일상저널

경포 코스모스밭, 묵호

인세인피지 2015. 10. 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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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전국체전이 열렸다. 강릉 곳곳에서 최고수준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행운, 근데 주와니 챙기느냐 경기들을 사진에 담을 여력은 없더군,,

 

 해질무렵 경포 코스모스 밭에 나가보았다. 듣던대로 코스모스와 경포습지가 어우러져 장관이다.

 

 아직 750d가 손에 익진 않는다. 물론 100d 때도 그냥 인텔리젼트 모드로 마구 찍어댓지만 컴퓨터화면으로 띄어 놓고 보니, 이 다소 좀 색이 바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제는 강릉에 나가는 것보다. 동해로 나가는 일이 잦아졌다. 특히 가까운 거리에 신선한 회를 직접 떠 먹을 수 있는 묵호항은 이곳 옥계 만의 매력이다.

 

 왠지, 젊은이의 양지라도 찍을것만 같은 그런 느낌의 어판장

 

 배경을 날려보려 했지만, 글쎄

 

 여기 항구요. 묵호항, 굉장히 유명한 곳이죠.

 

 아따 먹을건 없지만, 홍게 색감 참 좋소

 

 어시장에서 매의 눈으로 골라온 신선한 활어를 회로 만드는 곳, 회떠주는곳(횟감의 양에 따라, 기본 천원 부터 ~ 생선값의 십분의 일 )

 

 다시 이곳 경포로, 경포습지는 오죽헌 앞에 있습니다

 

 더 망원으로 담고 싶은데, 좌우로 요만큼씩 더 있다면 이해가 되실까

 

 요기나게 쓰고 있는 맥시프로 카시트, 우연의 일치인지 미크라 라이트 유모차에도 장착이 가능해서 전천후로 사용중

 

 앗, 꽃주완

 

 엄마랑 주와니, 그리고 코스모스

 

 

 

 미크라 라이트는 아웃도어도 대략 달립니다.

 

 벌판에 코스모스만 있는 것보다. 습지의 물이 있으니 분위기가 한껏 더 사는도다.

 

이렇게, 우리 가족의 주말은 차곡차곡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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