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son] 매키노 Jac-Shirt

필슨하면, 매키노, 매키노 하면 필슨!

 

옥계 관사 전원생활하면서 쌀쌀한 봄가을 아침저녁으로 집밖으로 나올라치면 그렇게 필슨 매키노가 마려웠다.

아래는 Levi’s x Filson 2012 Falll/Winter Capsule Collection Lookbook

 

근데 지금은 관사 전원생활도 끝났고, 왜 필슨 타령이냐? 전원생활도 못하는데 이거 필슨도 없으니 뭔가 억울한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필슨을 사던지 단독주택을 짓던지 뭐라도 빨리해야겠단 생각에

검색을 시작, 흔하디 흔한, 아래 빨강 매키노는 좀 그렇고,,,,

타카히로 키노시타(패션매거진 '뽀빠이' 편집장)

 

그러다가 이베이에서 매키노 잭셔츠가 아주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서 구입!

티스토리, 글쓰기 환경 개선(?)되면서 모자이크 기능이 없어서 아무사진이나 주소 가리기 -_-;;

 

사이즈가XS이라 10초 고민했지만,,

엥, 쇼핑백에 담아줬네 ㅋㅋㅋ 그나마도 오는길에 터졌음 -_-;

바로 이 제품

정가 325불의 매키노 잭셔츠, 시애틀 핏이다. 사이즈는 XS,  우리사이즈로 90이다.

난 빵빵하게 입을생각이 전혀없고 안에 쭉티 하나 입고 바깥에 나갈 때 가볍게 때려입을 예정이기 때문에 이 사이즈가 저스트 였던것

 

필슨 코리아가 정식 수입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한국어도 표기 되어 있다.

미안하지만,, 어짜피 세탁따윈 없다.

안쪽에 포켓, 그리고 워싱먹인 빠빳한 재질의 안감

옆에 포켓이 있다. 날추울 때,, 손 주머니가 있구없구의 차이가 크다. 

가슴팍에 빅포켓

팔쪽 안감은 부드러운 폴리

 

착샷 웬만하면 안올리는데 이건 맘에들어서

정가대비 정말 싸게 샀네

 

그래서 얼마에 샀냐고?

ebay에서 배대지 포함 169usd에 구입

 

 

근데, 최근에 이 제품을 중고사이트에서 25만에 판매하고 있다. 심지어 사이즈도 같은 새제품을,

왜 이렇게 저렴하게 내놓는걸까? 뭔가,, 있는듯

 

아, 이제 매키노 샀으니 집을 지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