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부트 미카엘맛 슈즈 또 구입

 

 

요즘 신발 구매가 줄을 잇는것 같은데, 실상은 엄청 저려미로 구입중이기에 산것 같지도 않다는게 함정.
​
와이프가 왠일로 신발을 사달라한다. 근 몇년 알아서 사더니 말이다.

반스 올드스쿠리

 

대학다닐때 스트릿간지로 슬립온스타일로 신었던 기억은 있는데 나도 올드스쿨은 안신어 본듯
​
abc마트서 간편결제하니 담날 도착, 원주는 거의 하루면 대부분의 택배를 받는다.
​
그건 그렇고 오늘의 본론, 파라부트맛 신발을 한 4년전인가 구입해서 아메카지 컨샙으로 주구장창 뽕빼고 신었는데, 올 겨울 드디어 사단이 났다. 눈을 밟고 걸어 가는데 뭔가 습습한 기운이,
​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밑창이 갈라진것ㅋㅋ

엄청 오래신은줄 알았는데 17년 1월 구입인듯

 

'주구장창' 이란 표현이 어울렸던 이 녀석을 이제는 보내주어야할 때, 얼마에 샀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이 녀석을 무심(냉정)하게 버리고, 예전부터 사고 싶던 처카부츠를 구입했기에 출혈이 있었던 만큼, 당분간은 신발사지말아야지 다짐했건만,

                                                                  넘 맘에드는 금강 헤리티지발 처카부츠

처카부츠 자체가 만족도가 무지 높지만 맨날 타잇하며 스트레잇한 바지만 입고 처카부츠를 신고 출근 할 것도 아니고, 편하고 눈총 안받는 출근복장으로 아메카지 만한것이 없단게 최근의 결론. 

그래서 또 파라부트 미카엘맛 신발을 구입하려고 키도드 워리어가 되본다. 파라부트 정품을 구입하기에는 총알이 턱없이 부족하고, 비스무리 한걸 구입해보려고 검색하다가, 오잉? 이 신발 예쁜데??

넘나 예쁜데, 총알부족 ㅠㅠ (13.xx)

그래서 다시 예전 신던 파라부트 미카엘맛으로​

가격은 3.5 ㅋㅋ 저번에 신던 신발보다 확실히 더 저려미해진듯. 저번신발 구입할 때만해도 인터넷에 파라부트맛 신발 찾기가 어려웠던 기억이 있는데 몇년지나고 나니 인터넷에 깔린게 이 스타일, 그중에 젤 싼걸로
​
​

당연히 갈색 구입

비싼 녀석이었다면 사이즈 선택에 엄청 공을 들였겠지만 이 가격에 망하면 또 어떠리오.
​
안전빵 270mm로, 가죽이 아니겠지?
​
최소한 3년은 버텨주겠지? ㅋㅋ
​
​

---

그러나, ㅋㅋㅋㅋㅋ 도착한 파라부트맛 미카엘은 완전 똥망이었다. 이건 뭐 너무 조악해서 도저히 신고 다닐 수 없는지경,,, 한 10만원대 레플리카 정도여야지 신을 만 하지, 완전 개레쟈 싸구려 조악느낌이 너무나서, 단순변심으로 환불처리

환불배송 보내고, 약 2개월인가 3개월 지나서도 환불이 안된사실은 뒤늦게 인지,, 네이버쇼핑을 통해 따졌더니,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배송비를 동봉하지 않아서 3개월동안 환불을 안해주고 있었다는것.

그리하여, 배송비 제하고 환불해달라고 단순명쾌하게 답을 줬더니, 바로 환불해줌.

결국(론), 위 상품 사지마시오.
 19.06.18. 수정


끝.

#파라부트맛

#미카엘맛

#아메카지신발

#가성비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