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클래식오토바이 7

완전체, 서프 보드 도착!!

서프보드가 도착했다. 서퍼들의 커뮤니티 네이벙 서프X와 서민의 성지 중고나라를 이잡듯 뒤져 대략의 가격대를 예상하고 물건이 올라오기를 기다렸다. 물망에 오른 제품군은 롱, 펀, 숏 중에 8피트 이상의 롱보드로 강습용 보드로 많이 사용하는(부력좋은) 스폰지나 강성좋은 에폭시 종류로 구입하면 될 것 같았다. 서핑 문화가 이제는 많이 대중화 됐는지 재작년 부터는 코스트코(일명 이하 코코보드)에서 스폰지보드와 에폭시 보드를 판매하였고, 이마트에서도 스폰지와 에폭시 보드를 출시했다. [이하 작명 이(폭시) 보드], 코코와 이보드에서 출시하는 스폰지 보드는 20만원 내에서 출고되었고, 중고가는 10만원선에 형성, 이들의 에폭시 보드는 40만원대 출시가에 중고가는 25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근데 문제는 대부분의 입..

review 2017.04.19

도착도착, MBB 서프랙 장착기

아마존에서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고 한 사오일 쯤 기다렸나? 폭풍같은 신학기 바쁜 4월을 보내고 있던 와중, 배소대행업체 아이포터로 부터 문자메세지가 날아왔다. 사이즈와 무게를 견적내 보니, 2만천 오백원쯤 배송비가 책정됐다고, 그래서 아이포터로 들어가보니, 쉽게 결제 할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 직구를 해본지 한 4년쯤 됐나?? 그당시에도 물어물어 사전찾아가보면 직구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세상 참 좋아졌군화!! 암튼 도착했다. 아기다리고기다리 엠비비 서프랙!! 예상대로 내 포스팅에는 별다른 코멘트가 없었는데 이번 포스팅에는 무려 2분이나 댓글을 달아주셨고 한 분은 적극적으로 바이크와 서핑에 관한 교류의사를 밝혀오셨다(이렇게 보면 내가 뭐, 이 분야의 권위자쯤 되나보다 하실 수 있지만, ㅈㅂ임 ㅋㅋ) 생각보다 ..

review 2017.04.11

살다살다 기가막히고 코가막힌 얘기

한동안 필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야만다의 등장 이후 뭇사람들이 왜 이리 야만다 관련 포스팅이 뜸했는지 궁금했을법도 했을터 오늘은 그 기가막히고 코가막혔던 썰 좀 풀어 보고자 한다. YAMAHA(1981) sr250 custom - 야마하 엔진에 혼다 탱크가 올라가 '야만다'라 명명한다. 야만다를 받은 날, 기분이 좋아 그림도 그리고 주완이가 이내 깨버렸지만, 좋은 기억으로 간직되는 야만다 머그컵 지금봐도 어느각도에서봐도 참 예쁘다. 쩝 보험을 가입하고 차량을 등록한다. 강릉 시내 까지 타고 나왔던 뒷태를 보니, 아련함만 가득하구나 (야만다와의 이별을 예고한듯 외로와보이는 사진 한컷 투척 - 아직 입주전이지만 천안에 계시는 부모님의 새 보금자리 포크부츠 까지 갈아 끼우고 옥계와 금진 해변을 누비던 야만다..

PG의 탈것 2017.03.27

나의 핼멧들이여

전 차주분이 주고가신 레트로버, 쉘이 s사이즈인드, 소두핏 레트로버라는 회사도 그래서 알게되었음. 국내에도 핸드메이드 헬멧장인이 있을줄이야, 암튼 클래식 헬멧을 만드는 브랜드라고 해야하나,, 전차주분에게 받을 당시에는 쉴드가 없었다. 쓰시던 고글도 주고가심, 바스토우100% 바스토우 100%도 클래식 바이크 고글에서는 이름난 브랜드였으니,,,당시에는 바이크관련 악세서리 브랜드를 아는게 없었으니 주시기에 일단받았는데 다 쓸만한걸 주셨음바스토우 고글은 찍어놓은게 없네, 무튼 고글은 스키며 보드면 탔기때문에 집에 어딘가에 3~4개는 있었기에 큰 감흥이 없었고 당장 쉴드를 별매하거나, 풀페이스 헬멧을 사야한다는 강박이 좀 있었음... 레트로버 플립쉴드(클리어) 4만에 서울게러지에서 구입 고퀄, 이음새 매끈 사진..

PG의 탈것 2016.11.18

40년 전통의 우리동네 센타

야만다에게 문제가 몇가지 발견되었다. 1. 중립 램프가 들어갈 때가 있고, 인들어갈때가 있다. 클러치 배선이 엔진에 닿아 살짝 녹았다. 3. 젤중요한 문제인데 시동이 꺼진다...............ㄷㄷㄷ 근무시간에 오도방을 끌고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주말만을 기달려왔다. 예열도 너무오래걸리고, 초반가속에 쿨럭거림이 너무 심하다 보니 야만다가 슬슬 미워지기 시작하기도 했기때문에 빨리 센터에 가야했다. 토요일 학교스포츠클럽을 마치고, 옥계 현내에 유일무이한 오도바이 센터 신진모타스에 들렀다. 스탠드다이가 없는 야만다를 수리하기는 만만치 않아보인다. 40년 경력의 센타사장님께서 포크부츠를 끼워주셨다. 처음 구입당시에는 쇼버가 휑하니 노출되어 있었는데 상남자 포스를 풍기기위해서는 알다리로 있는것보다는 주름..

PG의 탈것 2016.10.15

야만다. 너를 택했어

예고한대로 최종 낙점은 sr250으로우리나라에 이 기종이 이렇게 없는줄 몰랐다. 그리고 좀 타고 돌아다본 지금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이런거는 살려면얼마나해요? 다분히 다의적 질문이다.1. 비싸보인다2. 구려보인다3. 이걸 왜샀니4. 무슨 짓을 해서라도 사고 싶었니5. 그렇게 타고 싶었니 등등 김구라가 말하는 MSG라는것 결코 내 의지대로 쳐지는게 아니었다.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고, MSG를 안칠 수 없었다는 그 상황,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약간의 과장과 뻥을 섞어주는 배려. 심성이 착해서 그렇다. 그래서 나온 MSG는 1. 우리나라에 2대밖에 없는거에요2. 380만원을 줬는데 전주께서는 약 천만원 정도 커스텀에 지불했다네요3. 차체는 일본에서, 각종커스텀 파츠는 유럽과 중국, 미국 등에..

PG의 탈것 2016.09.23

지난주말에 있었던일들

그렇습니다. 핸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결혼식장에 포토월이 있네요. 좀 더 길었으면 좋을뻔, 키가 말입니다. 강문에서 보던 그 현대호텔 컨벤션입니다. 컨벤션에서 강문해변을 보니 또 다르네요. 오늘은 아빠뒷바라지로 주완맘이 힘들 예정입니다. 막바지 연습은 핑계로 3층 옥상에 나와보니 시야가 뻥뚫리니 시원한 바닷바람이 또 짠내가 아주 그냥 그렇습니다. 아빠는오늘 팔자에도없는 뿐이고 댄스 축하공연을 하러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몸이 굳었습니다. 한 10년만에 춤을 춰보는것 같네요. 현란한 춤사위, 전통 표현활동 입니다. 오도바이를 기다리는김에 도색후 세차 한번 안해준 차를 간만에 씻어줍니다. 주완은 이게 왠 워터빠뤼냐 하고 달려듭니다. ㅋㅋ 기다리고기다리던 오도방구가 장착 300키로를 달려 강릉에 도착했..

일상저널 2016.09.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