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세인테니스 7

[대회출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테니스)

작년 이맘때쯤인가 같이 운동하는 지인으로 부터 공지 한 통이 날아왔다. "국제대회에 참가해볼 사람!!" . . . . '국.제.대.회?' 세상에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이렇게 듣게 된다고? 앞뒤따지지 않고 신청했다. 분명 평일에 시간을 비워야할테고 학교 일정도 고려해야할텐데, 그건 그때가서 처리할 문제고 지금 당장 참가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면 당연히 이런 기회는 살려야 한다고,, 1년이 지났다. 4월부터 대회관련 공지와 각종 굿즈가 도착했다. 맨날, 지역/전국 테니스 대회만 출창 참가해봤지, 국제대회는 또 처음이라 이런 굿즈가 무척이나 낯설다. 작년에 입문한 철인3종 경기도 최소 한달전에 신청하고, 대회에 임박해서 배번이나 각종 굿즈를 제공 받은 경험은 있지만, 테니스 대회로 국제 대회에..

인세인 tennis 2023.05.10

[테니스 일지] 서브앤발리 장착, 원주 치악배 테니스대회 준비

요즘 테니스 기술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 최근에 달라진것은 복식에서 서브앤발리를 주도적으로 구사한다는것. 그간 단식 테니스 방식인 스트로크 플레이에 치중했기에 복식 경기에서도 서브앤발리를 주로 구사하지 않았었는데(라고 쓰고 못했었는데가 맞다 ㅎㅎ) 약 한달 전,, 그러고 보니 불과 정말 한달 전이다. 같이 운동하는 어르신께서 "김선생은 서브랑 발리가 기본적으로 되는데 왜 복식경기할 때 서브앤 발리를 하지 않느냐,,", 비근한 예로 서브앤발리를 하지 않는 김선생과의 경기는 상대적으로 쉽다. 그렇지만 테니스에 입문한지 이제 1년된 이 선생(인근 중학교에 근무하시는 체육과 선배 교사이시다)과의 경기는 매우 어렵게 느껴진다 고 조언해주신것. 그랬다. 나는 복식에서 서브앤발리를 하지 않고 있었다. 일단 기술적으로..

인세인 tennis 2023.03.05

테니스에서의 상성을 말한다

이 글은 작성자가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페이지)에 2023년 1월 26일에 연재한 글을 발췌하여 일부 수정한 포스팅이다. https://band.us/page/89271486/post/5 간만에 페이지에 포스팅을 오늘 단테매 정기운동은 7명이 각6경기씩 풀리그를 돌았다. 영하 12도, [인테]인세인tennis : BAND Page band.us 간만에 페이지에 포스팅을 오늘 단테매 정기운동은 7명이 각6경기씩 풀리그를 돌았다. 영하 12도, 체감온도 영하15도 이하의 기온에서,,, 진정 도랐다 ㅎㅎㅎㅎ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7명중 상위 5명이 각 2승2패로 서로 물리고 물리는 성적표를 받았는데,, 분명히 같은 상대와의 승률이 일관되게 유지되어지는 부분은 분명 일정부분 '상성'이 작용하는것 같은데,, 그럼..

인세인 tennis 2023.03.05

레깅을 만드는 힘은 따로있다.

서브 = 어렵다 = 복잡하다 = 제대로 장착만 하면 또 레벨UP 이다. 요즘 서브 동작 때문에 고민이 많다. 그림도 그려보고, 옅은 해부학 지식도 동원하고 그러다가 문득 깨달은 내용, 포핸드를 이해할 때도 이런 연구가 있었지,, https://tecxass.tistory.com/538 포핸드 가로로 끌고가는 느낌이랄까 얼마전 선수출신 지인으로 부터 또 같은 얘길 들었다. 평강쌤은 스윙스피드는 엄청 빠른데 결과적으로 공을 두껍게 밀지 않(못해)아서 공이 위력적일 수 없어요 익히 알고 있던 얘기지만, 선수 � tecxass.tistory.com 서브 동작을 구분구분 뜯어보면, 왠지 포핸드 동작과 너무 닮아있단 생각이 들었는데, 도무지 정립이 되어있지를 않았다. (여기에서 내가 말하는 포핸드는 오픈스탠스에서 ..

인세인 tennis 2020.09.04

[테니스] 마무리로 치닫는

서브: 포핸드와 같은 매컨즘이었어, 왼팔, 오른팔, 오른무릎이 세 축이 되어 힘을 쓰는것. 1. 준비동작마무리 단계에서 왼팔은 최대한 당기고, 오른팔은 테이크백완료, 오른무릎꼬아서 주저 앉는다> 2.왼팔을 좌측으로 휘저으면 자연스레 오른팔 레깅, 오른무릎 펴질준비(타이밍 오묘) > 3. 왼팔왼옆구리, 오른무릎 펴지며 전방으로 힘, 레깅/코킹된 손 휘두르듯 스윙 / 임팩트 서브도 위포핸드처럼 준비동작 완료됐다는 가정하에,, 그동안 도무지 안됐던건 역시나 낮은 팔꿈치, 팔꿈치가 낮으면 팔꿈치 로테이션이 구조적으로 안됨. 라켓을 언제 드롭하는건지가 이론적으로 정립이 안됐었는데 이제 됨 트로피 왼팔을 힘차게 앞으로 저으며 라켓드롭이 흡사 포핸드 레깅동작처럼 드롭되는거였음. 그럼 무릎은? 오늘은 발견은 바로 이 ..

인세인 tennis 2019.08.11

스트로크에서 콕킹을 빼놓을 수 있을까

네이버 블로그까지 재개하면서 티스토리에서 다룰 포스팅 주제와 네이버에서 다루고자 하는 포스팅 주제가 정립되지 못해 테니스 관련 글을 여기저기에 게재했었다. 이제 좀 맥락을 구분지어 포스팅해야겠다. 다만, 자주 포스팅하지 못하는 사정은 어쩔 수 없으니, 뭐 이해해주길바라고 언젠가 내 네이버 블로그에 테니스 스트로크에서 그립의 의미에 대한 주제로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https://blog.naver.com/tecxass/221428228230 [테니스 포핸드 스트로크] 그립은 크게 의미가 없다 아무도 보지 않았지만, 위 포스팅이 총론입니다.​캬, 도발적인 제목입니다. 논란을 불러올만한 제목임에 ... blog.naver.com 오호라, 이젠 티스토리에서도 링크를 걸면 자동으로 썸네일이 생기네, 죠쿠나 ㅋ..

인세인 tennis 2019.07.28

[발리] 발리에는 '포치'라는 기술이 있다.

발리를 연습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조언 "뒤에 벽이 있다고 생각하고, 라켓 그립을 잡은 주먹을 중심으로 볼을 위에서 아래로 깎아라" 말은 쉽다. 동작을 하나, 둘, 셋으로 나누어 코치가 피딩해 준 볼을 구분동작으로 연습하다보면 알듯도 말듯도 한 그 기분, 좋아 이정도면 됐어 하고, 시합에 나가보면 누구나 느끼는 기분, 멘붕,,,,,, 내가 테니스를 이론적으로 먼저 파고드는 이유는, 혹은 동작수행이 가능하더라도 이론적으로 증명하려고 하는 이유는 나만 즐기려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 학생을 가르치고, 동시에 같이 운동을 즐기는 동호인중 명확한 이해없이 명확한 목적의식없이 단지 몸이 반응하기만을 바라는 안타까운 사례를 너무나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가르쳐 본 사람이라면 한..

인세인 tennis 2016.01.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