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터 복지포인트(약130만원)를 페이코 포인트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있게 되었다. 조금 알아보니 페이코 포인트카드로 발급 받아사용하면 일반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다고한다.
발급신청 이후 약 3일만에 포인트 카드가 직장에 도착했다.
카드가 왔으니 질러보자
우선 올인원을 구입했다. 투아렉 순정오디오가 슬슬맛이 갈 조짐을 보이고있어서 안그래도 알리발 올인원을 구입하여 자가장착할까하다가, 쿠팡에 국산 올인원을 팔길래 그것을 구입했다. 최신 cpu가 7870인데 얘는 살짝 구형(직전버전)이다. 자세한 얘기는 별도 포스팅하겠다. 약40만원 지출!!
그리고는 카라반 전기를 업글하고싶어서 600ah짜리 딱 지금 남는공간에 들어맞는 인산철을 100정도 주고 구입할까하다, 너무 무리하는것 같아 꾹 참고참다가, 그래도 중국인산철계의 애플이자 테슬라격인 리이또칼라 제품 200ah으로 30 만원에 결제 성공! 해외결제까지 되는 너란 포인트카드, 증말 사랑한다.
(VISA가 안써있어서 안되면어카지, 조마조마 결제카드를 입력하는데 국민카드로 인식을 하더라 - 이미 다른블로그에서 알리 결제가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도한거지만서도)
200ah짜리 인산철을 30만원에 사다니 참으로 놀라운 세상이다. 기존 인산철 파뱅 240과 200이 합쳐지면 440ah(×12v=5,280wh)이 되고, 에어컨 기준 약 1,000w(인버터 소모량 포함)를 소모하니, 5시간 가량 가동이 가능하다.
한 여름 땡볕에 그래도 지붕에 달린 500w짜리 태양광으로 시간당 20ah 정도는 충전될테니, 노지에서도 한 여름 땡볕 대낮엔 그래도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으리라
(물론, 난 전기무식자라 내 계산이 당연히 틀릴 수 있음)
6월달 도착예정이라는데 잊을만하면 도착할듯, 사용해보고 신뢰할만하고, 증설투자할만하다는 판단이 들면 200ah짜리 하나더 사서 640h 정도로 카라반 투자(전기부자되기)를 마칠까함.
이제 쬐금 남은 복지포인트로 아버지 가방하나 사드리고 올 복지포인트 플렉스는 이렇게 마칠까함.
원래는 해외직구 해놓고 잊고지내는게 상책인데 이 인산철베터리는 그간 원채 가지고싶었던거라 오매불망 기다려졌다. 또 수시로 이메일로 배송상황이 업데이트 되기에 일찍 오지않을걸 알면서도 괜히 이제오려나저제오려나 기다렸다.
근데 군산항에서 보낸 택배가 오늘 도착한단다.
이건 빨라도 너무 빠르다. 예상배송일은 6월20일경이었는데,,,
내가 이걸 언제 주문했더라?
빨라도 너무빠르다.
오늘도착하자마자 카라반에 장착하고싶으나, 오늘하필 회식이 잡혀 있다. 30만원짜리 200ah 인산철 베터리 어서오너라!!
근데 bms를 440ah로 셑팅안하면 충전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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