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성이 좋지않아서 당장 겨울도 코앞이고해서 서둘러 인터넷으로 새 배터리를 주문했다.

쿠팡에서 무려 십만원언더, 퇴근해보니 어제 주문한 배터리가 하루만에 도착




그냥 밑에 깔고 볼트 조이면되는거 였응;;
궁금한건 진짜 agm을 만3년만에 교체하는게 맞는가 여전히 의문, 그래서 전압기를 대봤다.


자, 그럼 구 배터리는?

오늘 낮에도 시동은 잘걸렸기 때문에 배터리문제가. 아닐수있다는,,, 확실히 뭔가 찝찝하긴하다.
그래도 카라반 배터리작업으로 나도 제법 배터리 잔뼈가 생겼으니,, 배터리 전압에는 허수가 있다고 알고있기에 어쨌든 이미 주문했으니 기존 배터리는 반납이다.
아래는 배터리 전압별 상태를 나타낸 표이다. 표에 의하면, 내 폐배터리 12.56v이면 양호다 ㅡㅡ;;

이건 꿈보다 해몽일 수 있는데 내 결론은 이렇다.
agm 배터리가 일반 납산보다 2배 비싸다. 2~3배 수명이 긴것도 맞다. 근데 그건 agm을 일반차량에서 쓸데나 그렇다. 그럼 내차는 뭐길래 agm배터리를 3년밖에 못썼을까? 결국 agm배터리는 빠른충방전이 장점인데, 운행중 수시로 시동이 꺼지는 isg기능덕에 하루 출퇴근 왕복길 30km중 스탑앤고가 약 10번 정도 반복한다. 1년 200일 출근한다치면 원래는 출근퇴근시 하루 두번, 일년에 400번만 시동을거는데, isg덕에 하루 약10번, 일년 2,000번 시동을 걸었던것. 단순 수치로 무려 5배 더 강한 전압사용, 즉 충방전을 실시했다.
그리고 3년만에 장렬히 agm배터리가 사망했다. 이렇게 보면 잘쓴거아닌가?
그럼 이제 또 가설을 세워본다. 얼마전 시동성이 안좋아짐을 느끼고 isg기능을 꺼버리는 모듈을 설치했다. 그럼 이번 새 agm 배터리는 2035년 까지 써야한다.
2035년이면 난 52살이다;; 그때까지 이 차가 내 곁에 있긴할까? 일년에 약 2만키로 타니깐 9년뒤면 18만, 현재 13만 이니깐 31만 킬로가 된다. 어이쿠야ㅎㅎ
이 가설이 꽤나 신빙성이 있는 이유는, 우리집 패밀리카는 투아렉인데 투아렉은 코딩을 통해 isg를 끌수있어서 일찍이 이 기능을 꺼놓고 차량을 운행했다. 15년 6월 출고한 이 차량의 순정 agm배터리를 작년에야 교체했다. 9년 쓴것.
그건그렇고 예열플러그 교환을 앞두고 있는데 예열플러그가 어디에 달렸는지 확인차 엔진 커버를 열어제꼈다.

*운행후 따뜻할때 고무가 부드러울때 작업하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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