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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FICE] 카시오 크로노 라인

인세인피지 2014. 5. 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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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별루 차지는 않는데, 관심가는 액세서리는 사실 시계 뿐이다. 맘에드는 것은 수십만원은 물론 기본중에 기본이거니와 무리해야하는 수백만원 ~ 가성비라고는 눈뜨고 찾아볼 수 없는 수천, 수억원에 이르는 시계까지,,

남자의 물건은 단연, 시계가 맞긴 맞는데,, 결혼하면 기념으로나 쓸만한것 하나 할까 생각하던중.

강릉 이마트에서 식료품 쇼핑중, 우연히 보게 된 것이 바로 이, 카시오 에디피스 라인 

에디피스? 이름도 낯설다. 출시된지는 한참 됐다는데,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저가 시계 브랜드로 인식되던, 카시오 이기에 그랬는지, 수입하지 않았단다. 사실 내가 보고 관심을 갖게 됐던 모델은 에디피스x레드불 콜라보인, 리미티드라인인데,, 사진,,(귀찮다,,,,,,,,)

 

 

 

 

 뭐, 대략 이렇다. 가격은 40~80만원 대 였던듯, 이 정도 디자인에 크로노 기능이 충분히 녹아있다면, 가성비는 최적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암튼 50만원을 지출하기에는 심사숙고가 필요하기에, 일보후퇴 -

 

그러던중, 어버이날 기념 쇼핑중 아산 모다아울렛 시계 매장에서 다시 에디피스 라인과 조우, 한번 차보기라도 하자고 걸쳐보던중, 뜻하지 않은 사실을 발견한다.

 

1. 메탈시계는 온리 실버만 있는줄 알았는데, 검므스르한 것도 있더라.

2. 내 팔에는 실버가 어울리지 않더라(타서 그렇다는,,,,)

3. 의외로 블랙 계열이 어울리더라,

 

순간, 살까 하다가, 다시 후퇴 - 매장 가격과 인터넷 가격차를 알고 싶었음.

그리고, 기억을 더듬어 검색해 보기 시작,,,,

 

 요녀석이 28만원 대에 가격이 형성되어있었던듯, 음, 후보군1순위

 

 괜츈치? 내 검은 팔엔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고

 

 음, 괜츈해,,,, 근데 인터넷 가격선이 좀 천차 만별까지는 아니어도, 차이가 많이 나더라는 28~ 40만원 까지 형성되 있는건, 뭔 일이래?

 

 그 다음에 밴드부분 디테일이 더 살사있어서 끌렸던 모델, 처 푸르스름한 장식이 좀 더 스포티한 감을 주는것도 같고,,

가격은 23~ 27만원대 형성,

 

조기, 12시 방향과 6시 방향에 달린게 led래 불도 켜진다는 사실을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됐는데, 난 왜 그게 맘에 안들지?

크로노는 크로노 다워야지, 디지터리 해지면 웬지 본질이 바뀐듯한 느낌이 들어서, 거부감이 들었던걸까?

실제로 차봤을땐 이게 젤 맘에 들었던듯.

 

암튼 이 가격대에 이 정도 느낌을 뽐내주면, 곧 사고 말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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