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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의 탈것 72

피아마 어닝 기어 헛돔 수리(?)

지난 안산 탄도항 캠핑 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단속원이 떠서 아내가 어닝을 접는 과정에서 어닝이 고장났다. 증상은 어닝이 완전히 접히지 않고 수납함에 들어가지도 않는 것, 좌측 편은 물려 들어가는데 우측편은 영 들어가지 않는것, 더 큰 문제는 어닝이 그 상태에서 펴지지도 않는 것,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끈으로 고정하고 원주로 돌아왔다.현장에서 수차례 확인해 본 결과, 한쪽 방향 (잠구는 방향)은 기어가 잘 맞물려 들어가는데, 펴는 방향은 기어가 계속 헛도는 것 같았다. 딸깍 딸깍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나는 기어가 당연히 양쪽으로 맞물려야 하는데 한쪽만 물리고, 펼쳐지는 쪽은 맞물리지 않고 있다라고 생각했고 기어를 교체해야겠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인터넷에서 피아마 어닝 45S 모델을 검색했..

[투아렉] 안드로이드 올인원 설치기 및 리뷰 part1(지랄옘병)

2015년 모델인데도, 젤 하위 트림(v6, 3.0 디젤, 블루모션)이라그런지 2012년에 출시된 골프6세대 까브리올레만도 못하다.(까브리올레는 gti, r라인을 제외하면 최고 사양이다.)튼튼이 오디오를 수년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들을 나열해본다.1. 블루투스 연결: 여러대가 물리기는 하는데, 동승자 핸폰을 연결하려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몇번을 시도해야 겨우 붙고, 기존에 운전자 블투를 다시 잡으려면 되다안되다 한다. 그마져도 최근에는 내 핸드폰이 분명 블투에 잡혀있긴한데 오디오 송출이 안되서 나는 아예 블루투스를 못쓰고 있다. - 계속 골프랑 비교하게 되는데, 골프는 기본적으로는 오디오가 플레이되다가, 블투를 연결하고 싶을땐 핸들 좌측 리모콘 중심부 통화번튼을 누르면 바로 블투가 연결되는데, 이 ..

카라반 Iot환경 구축기 part2(설치)

세상에나 카라반에 IOT 환경을 구축하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일단 요즘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테스트를 해보고, 마감 작업은 추후에 하는것으로! 카라반에 들릴일이 있어서, 아래 도메틱 3way 냉장고의 사용에 관해 찬찬히 살펴보았다. 의문점은 다음과 같다.1. 3way가 뭐지?2. DC로 쓸 수 는 없나?3. 작동은 하나?4. 성능은 확실한가?5. Iot 시스템으로 켜고 끌 수 있나? 혹은 그럴 필요가 있나? 그 해답은 포토로그로 작성하겠다.- 그래서 이 3way dc 라인을 견인차 베터리가 아닌, 카라반 인산철 베터리에 연결해서, 항시 dc로 냉장고가 켜져있게 개조하는 방식이 있음.- 작업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것 같은데, dc 모드로 사용할 때 과연 차가울지(시원할지)는 테스트를 안해봤음. 심..

카라반 IoT 환경 만들기 구상

올 여름에는 가족들과 함께 울릉도를 다녀오려고 한다. 작년에 오토바이를 끌고 나 혼자 4박5일간의 여름 휴가를 울진과 울릉도에서 보냈는데, 그때 내가 그랬다. "내년에 가족들을 데려가기 위한 답사 성격의 여행이라고" 혹자는 혼자놀고 싶어서 별 개소리를 다한다고 폄훼하기 바빴지만 ㅎㅎ 진짜 가족들을 데리고 울릉도를 간다. 난 약속을 지킨다. 게다가 카라반을 끌고 간다. 일찌감찌 일정을 잡고, 배편을 예약했다. 4명과 견인차+카라반의 배삯을 따져보니, 왕복 100만원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래도 현지에서 숙소값이 안드니, 이게 이득일 수도 있겠다. 울릉도에서 맛난 음식만 잔뜩 먹고오면 된다. 올 초에 카라반 인산철을 추가했다. 알리에서 200ah 인산철을 30만원 팔고 있었다. (신뢰의 니또칼라) 카라..

투아렉2.5세대 페달교체

요즘 이래저래 튼튼이에 손이 많이 간다 그만금 지출도ㅜ알리를 기웃거리다 연관 검색어로 투아렉 페달세트를 발견, 풋패그까지 3p로 구입할까하다가 어짜피 풋패그는 발판에 가려져 보이지 보이지도 않기에 브레이크와 악셀 패달만 구입요즘 알리배송은 1주일을 넘기지않는듯, 이것도 몇일 상관으로 바로 도착했다.튼튼이 인젝터 누유까지 잡고, 바로 미뤄뒀던 차검금요일밤, 집이 좀 답답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카라반이 주차되어있는 한적한 공원으로 나와 풋페그. 교체 시작우습게 보고 맨손으로 쉽게 작업하려다 우측 검지 손가락이 좀 베이는 상처, 도무지 브렉끼 페달 교체가 안되는것.거진 30분을 허리를 숙이고 쑈를 하다가, 도저히 답이 없길래 투아렉 카페를 검색, 해답은1. 애초에 모양이 안맞으니 컷팅2. 고무가 딱딱하니 뜨거운..

인산철 200ah 30만원 구입

올해 부터 복지포인트(약130만원)를 페이코 포인트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있게 되었다. 조금 알아보니 페이코 포인트카드로 발급 받아사용하면 일반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다고한다.발급신청 이후 약 3일만에 포인트 카드가 직장에 도착했다.카드가 왔으니 질러보자우선 올인원을 구입했다. 투아렉 순정오디오가 슬슬맛이 갈 조짐을 보이고있어서 안그래도 알리발 올인원을 구입하여 자가장착할까하다가, 쿠팡에 국산 올인원을 팔길래 그것을 구입했다. 최신 cpu가 7870인데 얘는 살짝 구형(직전버전)이다. 자세한 얘기는 별도 포스팅하겠다. 약40만원 지출!!그리고는 카라반 전기를 업글하고싶어서 600ah짜리 딱 지금 남는공간에 들어맞는 인산철을 100정도 주고 구입할까하다, 너무 무리하는것 같아 꾹 참고참다가, 그래도 중국인산..

[투아렉2.5세대] 봄철 차량 정비(feat. 급 오디오 교체기)

이제 4월이 되었고, 낮기온이 20도를 넘나드니, 이제는 루틴대로 스노우를 사계절휠타로 교환할 때 휠타를 보관하고 있는 원주 타이어리더에 전화를 걸어보니, 오전에는 안되고 오후 2시 이후에 될란가, 예약을 걸으란 얘기,,, 엥? 휠타 교환하는데 예약까지 해야하나;;; 근무시간이 애매해서, 튼튼이에 잔뜩실려있던 캠핑장비만 직장 창고에 내려놓고, 그냥 퇴근시간까지 별도의 예약을 하지 않고 버티다가, 무작정 타이어리더로 직행 3월초에 엔진오일교환할 때, 정비소 사장님이 뒷패드 거의다 닳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진짜 이렇게 알뜰하게 쓴 줄은 몰랐다. 이거 금방 패드 경고등 들어오겠는데? 마음이 급해진다. 바로, 파트존에 접속하여 매물을 살펴보는데, 옵션이 뭐 어쩌고 저쩌고, 차량 카페에 들어가보니, TRW가 어쩌고..

[골프6세대] 클럭스프링 자가교체후 핸들 미작동 현상 해결(vcds코딩으로)

이 이야기는 1년전 이야기와 연결된다.1년전에 나는 골프6세대 카브리올레 순전 멀티펑션 핸들에 열선을 자가설치를 했었다. 그런데 전문기술의 부족으로, 납땜을 부실하게해서 열선이 근 8개월 만에 고장이 났고, 그 납땜이 뜯어지면서 클럭스프링 내부에 DIY로 심어놨던 플렉시블전선(FFC)가 돌아다니다가 클럭스프링 내부 기존 전선들과 얽혀서 결국 클럭스프링이 끊어지는 사고로 이어졌다. 핸들과 관련한 모든 경고등이 계기판에 표시되었고, 핸들은 아무기능도 작동하지 않게 되었었다.따라서 핸들열선의 효과는 실제로는 고작 한 시즌(3개월)만 손이 따땃한채 보내다가, 이듬해 겨울에는 다시 차거운 핸들을 잡아야했고, 그마져도 클럭스프링이 완전히 끊어져 모든 경고등이 올라온채 운행을 하는 기분이란, 정말 STFU!!당시에 ..

파워뱅크 전선 및 녹아내린 커넥터 교체

카라반 파워뱅크 커넥터가 과전류로 녹아버렸다. 파뱅에서 카라반으로 인입되는 전선은 플러스, 마이너스 모두 4awg였는데, 에어컨 또는 투루마콤비 전기난방(EL1), 또는 전자렌지 등을 돌릴때 4AWG로는 감당이 안됐다. 감당이 안된다는것은 전선에서 엄청난 발열이 났다는것.(당연히 상기 전열은 각자 쓰는 경우이다)발열이 엄청났기에 파워뱅크 플라스틱 커넥터가 녹아버린것.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그동안은 위 전열중 전자렌지만 3분 이내로 간신히 돌리는 정도였다. 커넥터가 완전히 녹아버려 이제는 더 굵은 전선, 새 커넥터가 필요했다.구입처는 당연히 알리익기존 커넥터를 제거하고자 간만에 저멀리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카라반에 들렀다. 근데 카라반 전원이 안들어오는것ㅡㅡ;; 뭐지?지난번에 커넥터가 완..

[투아렉 2.5세대] 주유구 연결선 교체

날이 추워서 그런가,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주유구 캡을 돌리는 과정에서 연결고리가 맥없이 끊어졌다. 엥? 이런것도 끊어지나 -_-;; 바로 알리익에 검색을 실시했다. 아마도 아래 제품이 꽂 맞을것 같은데, 확신이 없다. 내 차량 주유구(60mm +-2mm)를 실측하고, 꼭 맞을거라는 확신에 주문을 했다. 가격은 얼마안하는 제품이라도 안맞으면 완전 짱날테니 요즘 알리익은 일주일 정도면 배송이 되는것 같다. 링 부분은 빼고, 고리부만 주문했다. 천 몇백원인듯, 핀을 빼내는 수공구도 동봉, 아주 미세하게 작은 별렌치다 ㅎㅎ 교체에는 약 십분 걸렸다. 소형 핀 2개를 빼는데, 1분, 그걸 다시 꼽는데 5분, 고리를 고정핀에서 제거하는데 2분 정도 간단한 DIY다. 튜닝이 아닌, 소소한 유지보수가, 사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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