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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의 탈것/WR250r(2009) a.k.a 떠바리 14

시즌OFF: 정선 트립

떠바리(WR250r, 2009) 탱크용량 증량 기념으로 중장거리 투어를 기획했다. 기존에는 7.5리터 만땅기준 170km를 달릴 수 있었는데, 이번에 11.4리터로 증량하면서 약 250km를 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럼 떠나보자. 투어 경로는 코업의 SUZU님이 알려주신 그 코스! 정선!! 포토리뷰로 가보자!  평소에 그래도 좀 다녀본 지루한 온로드가 계속 됐다. 출발도 늦었지만, 날도 춥고 기름도 떨어지고 해서, 누가봐도 재밋을것 같은 신기봉산로 앞에서 바이크를 돌려 진부에서 멈췁다.    점심먹기에는 약간 일러서, 커피를 한잔하기로

[Tourmaster gear] 투어마스터 바지도 하나 구입할까?

누구덕에 우리나라 환율이 미쳤다. 원화가 연일 힘을 잃고 있다. 그래서 이베이질도 못하겠다. 원달라환율이 1400원이 넘어가고 있으니, 이베이 중고 바이크 의류하나 제대로 사기 마음이 영 불편하다.    위의 팬츠만 해도 당췌 얼마인가,  여기에 배대지 이용하면 2만원쯤 붙을테니,,, 중고 라이딩 팬츠하나 사는데 10만원이라니!!! 암튼 요지는 지난번 정선투어를 다녀왔을때 투어마스터 자켓에 대한 만족감이 상당했다. 여전히 옷에서 떨어지는 방수테이프 조각들이 열라짜증나고 미제 특유의 그 냄새가 너무 강한것 빼고는 충분히 쓸만했다. 그래서 같은 라인의 바지하나 구비해두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이베이를 검색했는데 마땅한 물건이 없다. 중고나라에서 구입할라치면, 입금하고 2일이면 받는데, 이베이는 결제하고..

[WR250r] 이베이서 3.0 갤런 탱크 구입(탱크 용량 업그레이드)

연일 출장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한 월요일 아침, 반가운 문자메세지가 와있다. 같은 기종의 바이크를 타는 지인의 연락이다. 정신없는 10월을 보내고 있기에, 라이딩 하기 좋은 이 가을에 바이크는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급 뽐뿌가 돋는다. 바로 일옥으로 들어가봤는데,,, 허거덕,, 마감을 하루 앞둔 상태에서 벌써 3만엔이 넘어간다. 현재 엔화환율이 아무리 좋다고해도(오늘 기준 960원대) 일전에 이베이 새제품들을 한번 검색을 해놓은 상태라서 이 가격이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입찰을 잠시 멈추고, 이베이에 다시 들어가 본다.  우선 이 WR250r의 순정 탱크 용량부터 정리하고 가보자.순정 2009년식 떠바리 순정 탱크 용량은 7.5리터이다. 처음 떠바리를 인수했을..

[WR250r] 울릉트립part3(독도, 그리고 스노클링)

여행하랴 포스팅하랴 지쳐서 슬슬 포스팅의 힘빨이 떨어지고 있긴하지만, 사실 이 파트 뜨리 포스팅이 하일라이트다!! 내 기억에 사진이 거의 100장에 육박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암튼 많은 일이 있었던 날이었다. 그냥 재빠르게 포토리뷰로 가다가 이따금 당시의 감상을 끄적이는걸로,, ㅎㅎㅎ 과연;; 인내심이 버텨줄것인가 간밤에 텐트를 편성한 곳은 사동해수욕장 물놀이장 데크였다. 내가 밤늦게 도착했을 때 이미 4~5팀이 간이텐트와 모터홈류로 자리를 잡고 있던터라 내가 비집고 들어가는게 쉽지않았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텐트밖에서 나보고 일어나라는 소리가 들린다. 아,, 예상대로 이곳을 관리하는 사람이 왔구나 란 직감이 들었다. 서둘러 텐트를 정리하는 동안, 옆에서 얼마나 쿠사리를 주던지,, 내 바로 옆에는 퀵텐..

[WR250r] 울릉트립 part1(하나님 극대노)

여름 가족휴가를 갔다오고, 내 방학은 이제 딱 1주가 남았다.(여름방학은 3주다) 새로 구입한 떠바리 셑팅이 얼츄 마무리된 기념으로 울릉도나 다녀올까란 생각이 스쳤다. 진짜 그냥 스쳤다. 그래서, 일단은 아내에게 호언을 했다. "울릉도에 다녀오겠다"내가 떠바리를 구입한지 모르는, 혹은 모른채 하는 아내는 " 그 작은오토바이(크로스커브110)로 어떻게 울릉도를 갔다와?" 라며 흘려듣지만, 내 속내를 모르고 하는 말씀 ㅎㅎㅎ (나는 이미 새 바이크를 샀도다 일단 호언장담은 해놨으니(허락받음) 울릉도를 당췌 어떻게 가는지 검색   내친김에 이번엔 독도닷!   꽤 치밀한 성격인 나는, 울릉도 날씨부터 검색해본다. 그리고는 바이크 이동경로를 대충 그려본다. 오호 정보검색은 끝났으니 이제 체력을 보충해야겠어. 취침..

[WR250r] 리어렉 설치

여름 휴가를 떠가기전, 페니어랙을 설치한 떠바리를 타고 동네 앞산뒷산옆산을 쏘다녀 본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리어렉 설치기를 올려보겠슴다. 허걱,, 우측꺼는 시원하게 빠졌는데, 좌측 볼트류는 빙빙 돌기만 하고 빠지지 않는다.   자세히 살펴보니, 중간쯤에 분명 물고 있는걸 확인하고 최대한 조심조심 뜯어서 작업가능 상태로 만듬  집에서 공구를 공수해 와서 다행히 볼트류를 제거하고 소켓 턱턱 집어넣고 볼트 넣고 너트 물리고 해서 금방 끝나나 했는데   뭐가 낑겼나 하고 다시 들어보기도 하고 눌러보기도 하고 했는데, 당췌 이렇게 좌우 밸런스가 안맞을 이유가 없는데,,알고봤더니  워매 나는 상식적으로다가 긴거 두개가 앞쪽인줄 알고 넣었는데, 또 아닌것 같다. 다시 짧은거 두개를 앞쪽에 넣고보니 뭔가 평화..

[WR250r] 헬멧, 리어렉, 사이드백 등등이 도착했다

짧은 휴가를 다녀와 보니 집 앞에 택배들이 잔뜩 쌓여있다. 아내가 볼까하여 후다닥 내방에 때려 넣는다.   ㅎㅎㅎㅎ 무슨 5가지 스타일이야. 나는 안경잽이라 비크파이져랑 쉴드다 사용할 거임. 어드벤쳐 타입!        다음으로는 주유통, 처음 욕심으로 2통을 샀는데, 하나는 취소하고 지금은 5L한통만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던 제품인데 드디어 구입하게 된다.위 주유통은 3만원 미만으로 샀던것 같은데,, 저거 생산하는 공장이 정말 대단하다 생각됨.   그리고 문제의 소이 비전 사이드백,    나는 양쪽에 다른 가방을 쓰고 싶어서, 하나는 위 20l 소야비전 가방, 하나는 30L짜리 레이노워크 가방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소이 비전 가방을 하나 더 사고만 것이다. 중국 판매치들도 어느새..

듀얼헬멧 고민과 로워링크 교체

현재 내가 쓰는(가지고 있는) 세개의 헬멧들 1. 블레이드라이더 레고(블랙, L) 2. 짭티앤코(파/흰, 큰쉘 XL) 3. 크롬 오픈페이스 헬멧(XL) 헬멧만 봐도 내 취향이 보이는데,, 한마디로 오프형 헬멧은 없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베이에서 90년대 헬멧 구입해서 리폼을 해볼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 헬멧 리폼 시장이 형성이 안된듯했다. 왠지 쇼에이 헬멧은 그냥, 내피만 잘 구해서 우겨넣으면 될것같긴한데, 지금 내 주력 듀얼헬멧이 없는 상태에서 추진하는건 좀 위험해 보인다.   쇼에이 쇼에이 하니깐 우선 쇼에이 부터   국산 홍진에서 생산하는 오프헬멧들홍진이 아마 세계 1위인것으로 아는데, 가성비에서 우수해서 그런것 같다. 20~50만원대 헬멧으로 쇼에이와 아라이에 대적하고 있으니 가성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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