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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의 탈것/골프mk6 카브리올레 2.0TDI(2012.12.) a.k.a 뚜따 3

[골프 까브리올레] 열선핸들 튜닝 마무리 Part3 (힘들었다)

모든 작업이 진행되고 마무리되는 동안 아내는 나에게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도대체 멀쩡한 차를 왜 계속 손을 대냐는것. 그렇지만 나는 내 차가 무언가 불편한 채로 다니는게 너무 나도 싫다. 5년 동안이나 그냥 끌고 다녔는데 좀 참지, 그걸 왜 손을 대서 차를 망치냐는 핀잔에도 어쨌든 결국에는 성공해 내잖아,,,, 라고 자위를.... 2편에 이어서 조금 내용 중복으로 가봐야겠다. 최종 열선 작동이 되질 않아서, 다음날 다시 검전기를 들고 한 단계 한 단계 검전기를 찍어보면서 해체와 조립을 반복했다. 어디서부터 잘못이었는지 짚어본다.원래는 에어백 단자부가 12시 정 중앙에 와야하는데, 내가 나만의 방식으로 ffc필름을 롤 안에 삽입하는 바람에 대칭이 안맞게 되면서 저렇게 틀어지게 된것. 그래도 클..

[골프 까브리올레] 열선핸들 DIY #2. 그냥돈주고하시라

자 12각 M12가 없어서 중단된 작업을, 주문한 공구가 도착하면서 바로 다시 시작!! 애들 재우고 현재 밤 10시,,,, 일단 문제 없었던 부분은 포토로그로 간단히클럭스프링과 연결된 라인캡 5~6개인가? 일일히 뽑아주고 일단 클럭스프링과 핸들부를 분리하고 집으로 올라왔다. 현재 시간이 11시,, 자정이넘었는데 언제끝날까? 클럭스프링까지 작업할 수 있을까?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뭔가 잘못된 걸 바로 깨달았다. 알리에서 주문한 알칸타라 커버가 내 핸들사이즈에 안맞는것ㅠㅠ핸들 기준 시계방향으로 7시 부분을 먼저 했는데, 작은 핸들 사이즈에 꼼꼼히 작업하기 위해 거의 7시 부분만 하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다. 다음으로 4시 부분을 했는데, 역시 꼼꼼히 작업하다가,, 그만,,,, 실을 잡아주는 기존의 실밥이 터..

[골프 까브리올레] 열선핸들 만들기 DIY part1

물리적 심리적으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준비물도 대략다 준비 된 것 같고, 논문도 일단 예비심사로 넘겼기 때문에 한 고비는 넘긴셈. 이제 선구자들의 조언대로 1박2일의 치열한 사투를 벌이기 위해 주말 간의 시간을 잘 활용하여 작업에 들어가는 일만 남았다. 이미 카브리올레 멍터구리 시트를 구CC 시트로 갈아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과거 산타페CM의 클럭스프링 교체 작업을 해봤기 때문에 약간의 자신감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예비 클럭스프링을 구입해놓지 않은 상황이기에 그야말로 배수진이다. 망했을 때는,, 클럭스프링없이 차량을 타야한다. 에러가 난다면 운행이 안될지도 모를일이고, 어쨌든 이런 작업에 희열을 느끼는 것 만큼은 분명하다. 돈 50만원이면 열선핸들 장착이 가능한데, 난 업체의 실력보다 내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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