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G의 탈것/어크로스 430dd(2018.07.) a.k.a 산티아고 18

피아마 어닝 기어 헛돔 수리(?)

지난 안산 탄도항 캠핑 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단속원이 떠서 아내가 어닝을 접는 과정에서 어닝이 고장났다. 증상은 어닝이 완전히 접히지 않고 수납함에 들어가지도 않는 것, 좌측 편은 물려 들어가는데 우측편은 영 들어가지 않는것, 더 큰 문제는 어닝이 그 상태에서 펴지지도 않는 것,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끈으로 고정하고 원주로 돌아왔다.현장에서 수차례 확인해 본 결과, 한쪽 방향 (잠구는 방향)은 기어가 잘 맞물려 들어가는데, 펴는 방향은 기어가 계속 헛도는 것 같았다. 딸깍 딸깍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나는 기어가 당연히 양쪽으로 맞물려야 하는데 한쪽만 물리고, 펼쳐지는 쪽은 맞물리지 않고 있다라고 생각했고 기어를 교체해야겠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인터넷에서 피아마 어닝 45S 모델을 검색했..

카라반 Iot환경 구축기 part2(설치)

세상에나 카라반에 IOT 환경을 구축하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일단 요즘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테스트를 해보고, 마감 작업은 추후에 하는것으로! 카라반에 들릴일이 있어서, 아래 도메틱 3way 냉장고의 사용에 관해 찬찬히 살펴보았다. 의문점은 다음과 같다.1. 3way가 뭐지?2. DC로 쓸 수 는 없나?3. 작동은 하나?4. 성능은 확실한가?5. Iot 시스템으로 켜고 끌 수 있나? 혹은 그럴 필요가 있나? 그 해답은 포토로그로 작성하겠다.- 그래서 이 3way dc 라인을 견인차 베터리가 아닌, 카라반 인산철 베터리에 연결해서, 항시 dc로 냉장고가 켜져있게 개조하는 방식이 있음.- 작업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것 같은데, dc 모드로 사용할 때 과연 차가울지(시원할지)는 테스트를 안해봤음. 심..

카라반 IoT 환경 만들기 구상

올 여름에는 가족들과 함께 울릉도를 다녀오려고 한다. 작년에 오토바이를 끌고 나 혼자 4박5일간의 여름 휴가를 울진과 울릉도에서 보냈는데, 그때 내가 그랬다. "내년에 가족들을 데려가기 위한 답사 성격의 여행이라고" 혹자는 혼자놀고 싶어서 별 개소리를 다한다고 폄훼하기 바빴지만 ㅎㅎ 진짜 가족들을 데리고 울릉도를 간다. 난 약속을 지킨다. 게다가 카라반을 끌고 간다. 일찌감찌 일정을 잡고, 배편을 예약했다. 4명과 견인차+카라반의 배삯을 따져보니, 왕복 100만원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래도 현지에서 숙소값이 안드니, 이게 이득일 수도 있겠다. 울릉도에서 맛난 음식만 잔뜩 먹고오면 된다. 올 초에 카라반 인산철을 추가했다. 알리에서 200ah 인산철을 30만원 팔고 있었다. (신뢰의 니또칼라) 카라..

인산철 200ah 30만원 구입

올해 부터 복지포인트(약130만원)를 페이코 포인트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있게 되었다. 조금 알아보니 페이코 포인트카드로 발급 받아사용하면 일반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다고한다.발급신청 이후 약 3일만에 포인트 카드가 직장에 도착했다.카드가 왔으니 질러보자우선 올인원을 구입했다. 투아렉 순정오디오가 슬슬맛이 갈 조짐을 보이고있어서 안그래도 알리발 올인원을 구입하여 자가장착할까하다가, 쿠팡에 국산 올인원을 팔길래 그것을 구입했다. 최신 cpu가 7870인데 얘는 살짝 구형(직전버전)이다. 자세한 얘기는 별도 포스팅하겠다. 약40만원 지출!!그리고는 카라반 전기를 업글하고싶어서 600ah짜리 딱 지금 남는공간에 들어맞는 인산철을 100정도 주고 구입할까하다, 너무 무리하는것 같아 꾹 참고참다가, 그래도 중국인산..

파워뱅크 전선 및 녹아내린 커넥터 교체

카라반 파워뱅크 커넥터가 과전류로 녹아버렸다. 파뱅에서 카라반으로 인입되는 전선은 플러스, 마이너스 모두 4awg였는데, 에어컨 또는 투루마콤비 전기난방(EL1), 또는 전자렌지 등을 돌릴때 4AWG로는 감당이 안됐다. 감당이 안된다는것은 전선에서 엄청난 발열이 났다는것.(당연히 상기 전열은 각자 쓰는 경우이다)발열이 엄청났기에 파워뱅크 플라스틱 커넥터가 녹아버린것.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그동안은 위 전열중 전자렌지만 3분 이내로 간신히 돌리는 정도였다. 커넥터가 완전히 녹아버려 이제는 더 굵은 전선, 새 커넥터가 필요했다.구입처는 당연히 알리익기존 커넥터를 제거하고자 간만에 저멀리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카라반에 들렀다. 근데 카라반 전원이 안들어오는것ㅡㅡ;; 뭐지?지난번에 커넥터가 완..

마지막 퍼즐을 맞춰보자(카라반 냉난방)

겨울만 되면, 내 카라반은 너무 차가와서 들어가기가 싫어진다. 그럴때 마다 느끼는건, 바닥난방만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쩔수 없는 한국인인가 보다. 바닥이 차디차면 내부 공기가 따뜻해도 무언가 안락함이 떨어진다고 느껴진다. 내 산티아고의 난방은 그 유명한 트루마 콤비 4e로 난방/온수를 동시에 해결한다. 뭐, 워낙유명한 모델이라 다 아시겠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난방은 히터방식이고, 보일러 내부에 10L의 온수를 데울 수 있어서 난방과/온수를 하나의 기기로 다 사용할 수 있다. 보일러 본체만 한 500만원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차박이 유행하면서 예전에는 트럭 아저씨들이나 사용하던 무시동 히터가 대유행을 했고, 최근에는 가장 대중적인 방식의 차량용 난방법이란 인식이 생겨, 더 이상 트루마의 이 히..

[어크로스 430dd] 태양광 증설 pt.3

작업을 해놓고는 얼마간 상태를 지켜봤다. 이제 동계를 맞이해야하기 때문에 여기서 문제가 생겨서는 곤란한다.  태양광도 증설했겠다. 테스트겸 장박중인 카라반으로 마카모예!! 전기가 얼마나 충전됐는지 물론 상태창에서 표시를 하고 있긴하지만 마냥 궁금해서, 카라반 난방(트루마 콤비)을 전기모드로 돌려본다. 인버터를 켜고 EL1으로 돌리면 약 1Kw를 소모하며 약하게 돌아간다. EL2 모드로 돌리면 약 2Kw를 소모하는데, 내 인버터 용량이 2,000w 짜리라서 EL2로 돌리면 이내 도란스가 떨어진다. (캠핑장에서 Gas+El 조합 = MIX로 돌리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을것 같다.  그런디,,,, 한 40분 돌렸나,,,  예상보다 너무 일찍 어닝등이 나가버렸다... 정확히 말하면 지지지지직 오잉??? 몇날몇일을..

[어크로스 430dd] 태양광 증설 pt.2

태양광 증설 파트1을 시간 부족으로 완전히 마무리하지 못했다. 파트1 말미에 기술한 것처럼 부족한 부품들을 인터넷으로 공수했다.- 전선 보호 목적의 난연봔- 병렬 케이블을 연결할 목적의 전선 aWG. 12- 그리고 또 언제 사용할지 모르겠으나 부러진 직쏘 날을 대신할 새로운 종류의 직소 날들실링용 실리콘이 사용하던 반통분 밖에 남지 않아 이 녀석들이 굳기 전에 얼른 작업을 해야 하는데,,무언가 작업을 할 때 언젠가부터 도면을 그리기 시작했다.도면이 왜 필요한지도 알게 되었다.그리고 내 직업 특성상 가장 바쁜 시월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계속되는 출장 틈바구니 속에서 과연이 태양광 증설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므렵, 다행히 기상에 따른 스케줄 조정으로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배송이 완료된 aqg12..

[어크로스430dd] 태양광증설 pt1

전국체전 출장에 다녀왔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카라반이 주차되어있는 **관광지로 고고싱 꽤 오래전부터 전기 부족으로 태양광 증설을 알아봤었는데 이제서야 본격 증설작업에 착수하게 됐다. 실리콘 전선 AWG12 정도가 30a 정도 허용전류라고 봤던거 같다. 자 드디어 작업시작! 자 지붕을 타고 올라간다. 태양광 증설은 사실상 별게 없다. 실리콘 처발처발 아직 병렬 케이블이 없다. 이제 대략 와꾸나왔으니깐, 구매해야지 여기서 처음에는 기존 200w 태양광 PWS(20a 컨트롤러)를 제거하고 새로 구입한 PWS 100a 컨트롤러로 교체하려고 했는데, 막상 지붕위의 전선 작업을 제거하려고 보니, 이게 보통일이 아닌기라 그래서 새로 설치한 3개의 태양광 패널을 병렬 연결하고, 기존 라인은 그대로 두는것으로 결정! ..

[어크로스430dd] 서비스도어 달기

카라반에 서비스 도어를 달으려고 예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위치는 후방 좌측, 내부적으로는 보일러가 있는 공간이다. 제법 넓은 공간을 서비스 도어가 없어서 사용하지 못하는게 아까웠는데, 카라반의 짐이 점점 늘어나다 보니 결국 서비스 도어를 설치하기로 결정. 네이버 쇼핑에서 카라반 서비스 도어를 검색했고, 중국 알리 익스프레스와 숱한 가격 비교 끝에 푸른 캠핑?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30cm ×40cm 미만의 아주 작은 도어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기왕 설치하는 거, 왠지 서비스 도어도 TV 처럼 거거익선인 것 같아, 큰 사이즈로 주문했다. 60cm × 40cm 이었던듯독일 무슨 제품이 이 어떤가, 많이들 설치하는 그 서비스 도어는 카라반 벽면부를 서비스도어로 그대로 활용하는 방식이던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