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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의 탈것/어크로스 430dd(2018.07.) a.k.a 산티아고 3

[카라반 수리] 잠금장치 재장착, 스티커 자국 도색

카라반 절도 파손 사건의 생채기를 감추느냐, 연일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보수작업이라바짜, 카라반 끌고 나가서 캠핑을 겸하면서 꼼냥꼼냥 수리하는 정도지만말이다. 기존 도둑놈의 파괴로 위태롭게 달려있던 툴레 잠금장치를 떼어내고, 메꾸미로 홈을 메운뒤 이쁘장한 스티커를 붙혀놨다. 툴래 잠금장치로 편하게 잠그다가 키를 사용해서 몇번 잠궈보니 여간불편한게 아니라는, 어쨌든 100%만족할만한 수리결과는 아니지만, 수리완료! 그리고, 카라반 상부에 스티커 떼어낸 자국을 예전부터 지우고 싶었다. 백색 페인트 작업을 실시하면 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거의 2년이 지나가고 있다. 견인차에는 일전에 사놓은 스프레이, 프라이머, 마감제가 근 1년째 굴러다니고 있었지만 마땅한 시간과 장소를 찾지 못해 보관만하고 있던 실정. ..

[카라반 수리] 네버엔딩 트라우마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 카라반을 타인에게 빌려줬었다. 2박 3일간의 카라반 공유를 마치고 새만금의 둘로 확인한 내 카라반 상태는 엉망이었다. 또 그 와중에 카라반이 털리는 사고도 있었으니 가히 총체적 난국이다. 카라반을 빌렸던 젊은 커플은 카라반 반납하면서 텐트에 조금 구멍이 생겼다라는 정도의 얘기만 했을 뿐 자세히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 카라반 공유 문희때만 해도 굉장히 친절해 보였던 젊은 커플은 극동계 캠핑의 온수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에 돌변했다. 나에게 복수라도 하느냐 카라반 상태는 엉망이었다.지난 수주팔봉 캠핑때 자갈밭에서 박살난 빅풋을 교체하기 위해 네게 한세트 짜리 가성비 제품을 구매했다. 젊은 커플이 내고간 생채기 중의 하나, 카라반 하부 스커트 부분에 심지가 찢어졌다. ..

[카라반 어크로스430dd] 한전 케이스 교체

이노무 카라반은 AS가 끝이 없다. 누가 그러더라 "카라반은 고쳐가며 쓰는 거"라고 대충 카라반을 이용한 공유서비스가 안착을 하나 싶었는데, 또 이슈가 발생했다. 간만에 가족들과 평창 속사에 있는 계방산 캠핑장을 방문했다. 카라반 자가도색 당시에 페인트칠을 너무 두껍게 해놔서리 카라반 뚜껑 체결이 잘 안됐는데 그게 화근이었다. 손님이 산티아고를 사용하고 아마 호기심에 한전 뚜껑을 열었었으리라, 아마 뚜껑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화들짝 놀라서 대충 덮어놨던것 같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카라반을 운행했고, 거의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평창에서 뚜껑이 날아간 것을 확인한것. 뚜껑은 영동고속도로 어딘가에 떨어졌을 것이다. 이 수리 과정은 당장에 한 것은 아니고 캠핑을 다녀오고 2주뒤에 부품을 주문하여 배송받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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