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저널/삶의 단상

[행복론] 행복이란, 무엇일까

인세인피지 2011. 5. 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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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성공, 만족, 과 같은 단어들을 나열할 때, 머뭇거리기 쉽상이다.

지금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것인지, 혹은 손가락질 받지 않을 정도로,

살금살금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월 400만원의 소득 이상은 더 이상 행복론과는 무관한 돈이며,

그 이상의 돈으로 인해 더욱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사실

결국 월 400만원의 급여를 채우지 못하면, 행복의 필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인가

(너무 삐딱한 시각인가,) 삐딱한 시선으로 치우치고는 있지만, 위의 편집된 내용을 처음 첩했을 때,

느낌은 "그래, 행복은 멀리있지않아,," 라는 등의 달콤한 깨닳음이 아니라, "어라, 공영방송에서 이런 주제를 다룰 수있나? 담당PD가 누구지? 쉽지않은 주제를 접근해 보려고 시도 했네? " 라는 놀라움반, 리스펙트 반 정도

뭔가를 놓치고 살고 있는것 같다.

재밋는 사실은, 어제 6년간 부어왔던, 보험을 깻다. 물론, 내 의지로 계약했던것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맘에 들지 않아서, 해약했지만,, 이 보험이라는것이 웃긴게,

문득 퇴근길에 운전을하며,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던, 퇴근길이, 혹시라도, 누가 튀어나오지는 않을까,

천재지변에 의해서, 불가항력적으로 내가 감당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진 않을까 하는 기우아닌 염려를 하게 됐다는 사실,

 또 , 한번 죽을 뻔했다. 자취라는것이 결코 만만치가 않더군, 내 방의 점화시설이 인덕션(전기식 레인지)이 아닌, 가스레인지 였다면, 21세기 첨단가도를 달리는 대한민국에서, 일산화 탄소 중독으로 사망했을 듯, 그것도, 보험계약 해지한 날에 말이다. 위험은 항상 도처에서 도사리고 있다. 내가 느끼고 살지 못할 뿐이지,

  개인적인 관리들, 주저리주저리한 것들까지 포함해서,,, 정말 잘하고 싶은데, 가끔한번씩 무장해제 되는 것은,

술 때문인가, 아님, 일탈을 위해서 인가, 해방을 위해서 인가, 아님 자유를 위해서 인가 -

어디가 모르게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요즘은 어서 빨리 결혼해야지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혼자 사니깐, 죽음의 위협을 여러번 겪다보니,

이런 마음가짐으론, 누군가에게 짐이 될뿐이지, 가장의 노릇을 커녕, 웃기다. 그만, ,여기까지, ㅋㅋ

2011. 5. 14

김평강이라 쓰고, 인세인피지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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