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08 수정 작성(당시 기록을 할 목적으로 음성인식으로 대충 기록해놓은거라, 주로 오타를 수정했고, 문맥을 다듬었음)
* 바쁘신분들을 위한 결론:
카라반 유저중에 견인차를 정말, 카라반 견인용으로만 사용하는 분들이 꽤나 있다. 견인전용차량은 말그대로 주행거리가 얼마안되는 차량이다.
1. 카라반을 운전할 때만 주행거리에 비례해 보험료를 책정하고 싶은 분들이 필시, 나처럼 캐롯손해보험을 알아봤을터, 캐롯손해보험에 견인고리 특약이 있다는 사실은 특기할 만한 사실이다.
- 견인고리 특약(레저 장비 견인 위험담보 특약), 캐롯손해보험에서는 '수반차 연결고리 특약'이라 설명한다.
2. 캐롯손해보험에 '카라반 자차(자기차량 손해)'는 없다. 캐롯으로 카라반으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대인/대물 특약을 걸고, 메리츠 화재에서 카라반 자차를 들면, 카라반으로 발생하는 대인/대물/자차가 다 커버가능하다.
- 자차: 내 차량이 자의든 타의든 피해를 입었을 때 내 보험사에서 손해를 보상하는 특약
작년 10월 경에 카라반을 구입하고, 카라반 구입 직전에 견인고리를 장착했었다.
원주에서 인천까지 다녀오는 수고를 두 번이나 감수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장착한 견인 고리는 다행히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작동되어지고 있다. 다만 당시에 내가 견인차(투아랙 3.0 TDI, 2015) 보험이 캐롯 보험이라서 당시에는 캐롯보험에 견인고리(또는 레저) 특약이 없었서 견인고리 특약이 없는 상태로 거의 1년을 운행해 왔다. 근데 항시 불안했던것이 사실, 내 카라반을 견인중에 내 과실로 인해 다른차량들에 피해를 입힌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최근에 카라반을 운행할 일이 많아져서 다시 견인고리 특약에 대해 알아봤다. 우선은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캐롯에 견인고리 특약이 생겼는지 다시 확인해 봤다. 다행히 캐롯손해보험에도 견인고리 특약이 신설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는 케롯보험 상담사와 전화 연결하는게 하늘의 별따기,,,,,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이거 이래서 사고접수는 제때 되는건지,,,)
카카오톡 상담 기능을 통해서 수차례 상담원 연결을 진행했는데 결국에는. 56번만에 시도 끝에 상담원과 채팅으로 연결이 되었다.
아래 상담의 과정을 통해 견인고리 특약을 가입을 했다. 아래 캡처 내용은 실제 상담 상황이다.
견인고리 특약을 이렇게 깔끔하게 캐롯손해보험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니. 어쨌든 나도 한 검색하는 사람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견인고리 특약이 꼭 필요한 분들은 깊히 참고하시기 바란다.
가입후 상당기간이 지나, 다시 견인차 보험을 갱시해야할 무렵, 캐롯손해보험의 견인고리 특약이 실제 실효가 있는것일까 의문도 들고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전에 해 놓았던 이 포스팅을 다시 살펴봤다. 무엇보다. 상담사와의 대화 내용이 그대로 캡쳐되어있기 때문에, 확실한 내용이다.
캐롯에는 수반차 견인고리 특약을 신청하면, 수반차에 의한 대인대물 피해 보상이 가능한 특약이 있고, 보험증서에 부속품 '수반차 고리' 외에, 기타 특약내용에는 별다른 차이가 기재되어있지 않으나, 분명히 전상상에는 내가 이해하고 있는 견인고리 특약이 가입되는것. 그 증거로 등록비?와 매월 산정하는 보험료 단가가 일정 부분 증액된다. km 당 1원 정도 보험료 상승, (주행거리로 보험료를 매달 책정하는 캐롯 스타일상, 견인고리등록으로 등록비? 830원, 견인고리로 인해 km당 1원이면 기존과 큰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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