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TEPS 준비를 시작했다. 즉 사교육을 받고있단 얘긴데 1월달은 그간 맡았던 모든 업무를 내려놓고, 심지어 처자식도 처가에 보내놓고 혼자서 독수공방 공부만 하겠다는 다짐으로 한 6~7할 정도는 목표를 달성한것 같다.2월이 되니, 같은 강도로의 공부는 도저히 못하겠더라, 틈틈히 학교에도 얼굴을 비추어야하고 처자식도 복귀했으니 실상은 그렇게 자상한 남편에 아버지도 아니면서, 괜스레 처자식 탓에 공부도 못한다는 몹쓸 마음가짐이나 갖게되고, 암튼 영 심경이 별로였다. 그리고, 세컨하우스 하우디를 준비하느냐 엄청 신경을 썼더니,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기도 했고3월 개학을 하고나니, 주 3회 수업은 엄두가 나지않고, 주2회로 줄였다. 당초에는 화요일과 금요일,, 평일에 2회에 걸쳐 실시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