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중 고퀄리티의 자료를 주기적으로 생산하는 채널들을 정기 구독하고 있는데, 장단점 비교를 떠나 체육교사인 내게 유튜브는 꽤나 매력적인 교육자료의 보고임에 틀림없다. 이제는 왠만한 교과서보다 잘만들어진 유튜브 동영상을 먼저 찾는 시대가 되어버렸다.사실,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현직교사가 교직의 존립자체를 부정하는것만같아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 잡무많다고 툴툴거릴 땐 언제고 아이러니하게도 어쩌면 AI가 사람을 가르치는 시대에 교직의 당위를 설명하는데는 잡무는 누가하느냐는 항명이 최고의 핑계일 것도 같다. 암튼 테니스관련 자료들을 보다가 그간 못보던 스타일의 테니스 교육관련 클립들이 요즘 각광이길래 유심히 보게되었다. 구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하늘쌤 하늘쌤 하면서 이구동성 경탄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