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츄크볼이란?

인세인피지 2012. 3. 20. 14:11
반응형

츄크볼은 핸드볼의 변형게임으로 처음 등장한 뉴스포츠의 한 종류이다.

츄크볼과 핸드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득점방법에 있다. 핸드볼이 상대편 골대에 공을 던져 넣는 것이라면, 츄크볼은 상대골대에 공을 던져 튀겨나온 볼이 플로어에 닿아야 득점이 인정된다. 따라서, 핸드볼이 상대의 공격을 몸으로 막아내는 경기라면, 츄크볼은 튀겨나온 공을 바닥에 닿지 않도록 캐치하는 경기이다.

다음은 네이버지식사전에서 설명하고 있는 츄크볼에 대한 개략적 설명이다.



핸드볼과 비슷한 형태의 몸동작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로 사방 1m 넓이의 네트에 볼을 던져 튀어오르게 하여 공이 상대방에게 잡히지 않도록 플레이하는 스포츠이다. 보통 볼 수 있는 구기 운동과는 다르게 몸싸움이 적고 팀별 코트 구분이 없는 비공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1970년 스위스의 생물학자 브랜트가 고안하였다. 운동량은 많은 반면 부상의 위험이 적어 학교 스포츠 및 생활 스포츠로서 적당하다. (출처: 네이버지식사전)

츄크볼이 학교스포츠의 대명사로 부각되는 가장 큰 이유는 비공격적인 성향의 경쟁 스포츠라는 점이다. 여타의 단체스포츠가 상대의 공을 가로채고, 몸 싸움을 펼쳐야 하는 경기인 반면, 츄크볼은 공격수의 공격방향을 방해 할 수 없고, 상대팀의 패스를 가로챌 수 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최초의 공격진영을 제외하고는 경기중 수시로 공격진영이 바뀔 수 있다는 특징은 갖는다.

다음은 츄크볼 경기진행 방식이다.

최초 공격권을 갖은 팀의 선수가 토스존(골대 주변 출입금지 지역)에 위치하여 같은편 선수에게 토스를 함으로 경기는 시작된다. 토스로 시작한 공격은 반드시 반대편 골대에 공격을 해야함을 주지한다. 슛팅전까지 패스는 3회를 허용하고, 공을 갖은 선수는 3보까지만 걸을 수 있다. 슛팅시에는 핸드볼과 마찬가지로 토스존에 출입할 수 없으나, 토스존 밖에서 점프한뒤 슛팅한 뒤에 토스존에 착지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때 상대편 수비수들은 공격수의 슛팅 동작을 방해 할 수 없다. 튀겨져 나온공이 슛팅한 선수의 몸에 맞으면 파울이고, 같은 편 선수는 리바운드를 할 수 없다. 오로지 리바운드 공은 상대편 수비수만 캐치할 수 있다.

패스를 주고받는 가운데,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게 되면 그 위치의 사이드 라인에서 상대편의 토스로 공격권은 이양된다. 마찬가지로 토스를 한뒤에는 반드시 반대편 골대에 공격을 해야한다. 

 


반코트경기의 경우 한 팀당 5명이 적당하고, 풀코트 경기의 경우 한 팀당 7명이 적당하다. 슛팅한 공이 경기장 밖으로 튀겨 나갈 시에는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