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저널/삶의 단상

구별된 삶

인세인피지 2011. 2. 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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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영원한 존재이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와 물질은 닳고 소멸되어 사라질 지라도 예수님의 존재는 영원불멸의 것임이 성경에 기록되어있다. 앞서 살펴본바와같이 예수님은 시공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다. 나와 예수님의 코드가 닿지 않아, 나의 죄악으로 인해 예수님의 코드에 닿지 못하여, 원할때에 원하는 즉시 예수님을 뵙지못하는 것이지, 그 분이 공생애를 다하신 날로부터, 이 곳을 떠나신것이 아님을 알고있다. 그렇다면, 인간인 나와 우리가 지향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을 의지하고, 사물에 기대려하면, 많은 장해와 불가능에 직면하고, 분명한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거듭 고백하지만, 그 문을 두드리려는 시도가 없고, 두드릴 용기가 내게 없었던 것이다. 우리를 감싸고 있는 환경은 더 이상 중요치 않다. 그 환경을 뛰어넘는 존재가 있는데도, 우리는 환경에 안주하고, 환경을 통해 좌절하고 있다.

 우리는 세상의 한복판에 살아가지만, 분명히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살아야한다. 지금까지와의 나는 세상의 중심에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노력했음에도, 점점 세상에 외면당하고, 그 괴리가 벌어지는 것을 보아왔다. 진실을 왜곡하고, 왜곡된 진실을 추구하려했고, 잘못된 지향점을 푯대삼아 달려왔던 나에게도 한줌의 기회가 남아있는것은, 세상속에 오셨지만, 세상과는 분명히 구별된 공생애를 살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삼을 수 있다는 마지막 가능성이다.

 세상에 동화될 것인가, 아니면 세상에 살면서도 예수그리스도를 발하는 , 구별된 삶을 살것인가, 선택은 나에게 주어진 유일한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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