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저널

[wakeborde] 청평호수, 생각보다 힘들

인세인피지 2011. 7. 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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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내 동기 호문이만을 바라보고, 계획했던, 레프팅이 폭우에 파토나고, 급 선회한 웨이크 보드 -

2004년에 잠깐 일을 해볼까 고민했을 정도로, 해보고 싶었던 종목이기도 하거니와, 물살을 가르며, 왔다리갔다리 하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여, 언제가 꼭한번 배우고 싶다라라라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뜻밖에 ㅋ

근데, 찍은 사진이 없으니, 인증 x ㅋㅋ 왜 내사진이 없는거야, ㅋㅋ

소감은 이렇다.

물에서 일어나기, 쉽다.

균형잡기, 쉽다.

까불다가 중심잃고 넘어질 때 보트가 끌어당기는 힘, 강하다. 어른 손을 놔야지, 약 0.005초라도 버틸라 치면, 보트에게 진다.

다음날, 온몸이 아프다.

팔통의 고통은 젓가락질 하기 힘들정도, 한 3일이면 넉넉히 풀린다.

기분은 째진다. 담엔 상의탈의 패션 말고, 멋진 슈트를 장만해서 가리다!! ㅋㅋ (보여줄게 없으니)

종합 : 한 시즌 정도 타면, 팔통에 알 베지 않을 정도로 익숙해질 그런 레포츠! 좋균화~


이 아가 사진은 뭘까? 그레이스케일이라, 좀 괴기 스럽다 ㅋㅋ


꽤 미남이시고, 곧 연극계를 장악하실 택근 리

상당한 운동능력을 보유하였고, 술퍼먹다가, 혼자 슬금슬금 잠자더니, 새벽 2시에 자는 사람 깨워 댄스파티를 주도하셨던 분


물속에서 대기 중이신, 택근 리 - 아주 침착하게 잘타더구만, 근데, 왜 내 사진은 없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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