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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기어] 핸들백 외

인세인피지 2024. 7. 2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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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를 타다보면 이것저것 잡다구리를 보관할 백이 필요하다.

보통은 작은 크로스백을 메고 다니는데, 가끔 그마저도 불편할 때가 있어서 바이크 핸들에 메다는 핸들백을 하나 구입하기로 한다.

이런컨셉인데, 나는 WR250r 이라서 r버전을 사고 싶은데, r은 없단다. 그냥 F를 구입

 

 

몇일이나 지났나? 요즘 알리는 일주일 정도면 거의 오는것 같다.

호,, 상당히 잘만든 느낌이 모락모락
테두리 마감에 야광 스티치가 들어간다. 이것만 봐도 합격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는 투명창,,, 내 노트에는 좀 작아보인다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D고리
전반적으로 박음질도 아주 양호, 요즘 마데인 차이나 ㅎㄷ ㄷ 하다
이어폰 짹 나오는 부분인데, 요즘 무선이어폰 쓰는 사람이 있나? 그리고 실제로 구멍이 막혀있다.
내부에는 4중 날개로 스마트폰이 절대 떨어지지 않게 처리
엥 근데 날개가 딱봐도 짧다.

 

지퍼도 방수처리가 되어있고
지퍼는 싸구려다
안쪽도 크게 운 부분도 없고, 잘만들었다
내부에 모양을 잡아주는 프라스틱 틀도 적당하고, 프라스틱 틀을 잡아주는 거정부도 만들어뒀다
평소에는 어깨끈을 사용하지 않을테니 이렇게 묶어놔야하는데, 벨크로 하나 넣어줬으면 센스만점(저 노랑 벨크로는 내가 별도로 묶어준것)
집에 굴러다니니 구형 핸폰 하나를 넣어봤다. 얘가 갤 A5인가 그럴거다
그리고 같이 구입한 스탠드 확장, 곰발바닥 전용이라는데 잘 맞아야 할텐데

 

 


 

그리고는 신나게 라이딩

바로 장착을 하고 우중라이딩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가 내 핸들 사이즈와는 안맞아서 떨어질것만 같다.
중간에 비가 쏟아져서 고속도로 밑으로 긴급대피
핸들백이 떨어질까봐 불안해서 벨크로로 임시로 묶어뒀다.
곰발바닥도 딱 맞는다.
기존 발바닥이 작아서, 모래톱 같은 곳에 푹푹 빠져서 곰 발바닥으로 업그레이드,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엄청 유용!!
F가 R로 써있었으면 최곤데,, 어느정도 방수도 되는것 같다.
사이드 미러가 좀 짧아서 화각이 잘 안나온다. 좀 기다란걸로 뽑아줘야 평소 화각이 나올것 같다.

 

 


 

 

집에와서 바로 수선

자세히 보면 기존스티치가 보인다. 벨크로와 날개가 만나는 구간이 너무짧아서, 벨크로를 최대한 밑으로 내려줬다.
이 사진이 기존 벨크로 위치가 선명하게 보인다. 손바느질로 최대한 아래로 내려줬다.
요렇게 한참 밑으로 내려줬다. 이젠 맞겠지
꽤 잘만든 녀석이다.

 

 

 

같이 구매한 체인 클리너

 

근데 내가 바이크 세차를 거의 안해서, 쓸일이 있을까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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