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카 난로를 구입한게 2018년쯤이었던 것 같다. 솔캠을 주로 하고 있어서 저용량 난로를 알아보다가 파세코도 아닌, 알파카도 아닌, 도요토미도 아닌, 후지카라는 제품을 구입.
당시에는 등유난로로 검색하면 이 후지카 난로가 포털에 도배가 되어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검색을 해봐도 이 모델의 난로를 판매하지 않는다.
언뜻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품질 이슈가 있어서 전량 회수가 된 것 같다. 의도치 않게 레어템을 갖게된것.
극동계 카라반 캠핑 준비를 위해서 이번에 분실한 후지카 난로 손잡이 노브를 교체해서 판매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왠지 귀해진 모델이라 하니 판매하기가 싫어진다.
사실 성능자체로는 부족함이 없긴한데,,,,,( 년 에 5~6번 사용했기 때문에 아직 상태도 좋다.)
온라인 상에 찾아봐도 내가 가진 모델은 구할 수가 없다. 가격이 얼마였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나오질 않는다.
문제의 노브 분실 사건
언제 어디서 잃어버린지도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건. 내가 저 손잡이 부분이 쉽게 빠지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이거 여차 하면 잃어버릴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해 겨울인가 사용하려고 꺼내보니,,, 역시나 노브가 도망가 버린것.
나무 토막을 구해다가 직접 만들어 볼까도 했는데, 조악할것 같고, 성공하리란 보장도 없어서 그냥 잊고 지냈다. 실제 캠핑에선 뺀지로 돌리거나 목장갑을 끼우고 낑낑거리며 사용했더랬다. 역시나 그러나보니 자연스래 손이 가지 않게된지 언 2년?
인터넷에 여러 검색어로 입력을 해봤더니
#가스렌지노브 #가스렌지손잡이 정도로 검색했을때 아래 결과물이 검색되었다.
그리고 내 기억엔,, 노브 볼트가 그냥 둥그런 방식이라서 잘빠졌던걸로 기억한다. 시중의 가스레인지용 노브는 보통 타원형이다.
그냥 아연재질 원형 노브 8mm짜리를 구입했다.
제품이 3천원, 배송료가 3천원이다.
부품이 도착하면 장착기를 추가해서 올려보겠다.
헉 하루만에 도착
헛돈다. ㅜ 후지카 레버는 그냥 원통형에 날개가 달려서 외부에서 잡아주는 구조
헛돌땐? 이쑤시개지
극동계에는 카라반과 쉘터를 어닝텐트를 추가구매해서 연결하려고했는데, 내 쉘터는 소량생산제품이라서 어닝옵션이 없네;;
타사제품이라도 구입해볼까하고 문의를 했는데 여윽시나 지퍼 부분 때문에 호환안될거라고
극동계 카라반 공유에 대한 고민이 끝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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