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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무선충전기 2년 사용기 그리고 고장증상

인세인피지 2024. 7. 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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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두 대의 차가 있다.

한 대는 출근용으로 사용하는 골프 6세대 까브리올레, 한 대는 가족용으로 사용하는 투아렉 2.5세대.

차량 내에서 핸드폰 충전은 무선 충전기 사용 전과 사용 후로 구분할 수 있다. 당연히 유선으로 사용했을 때 보다 무선으로 사용했을 때 특히 이 더 존 무선 충전기를 만났을 때의 그 기쁨, 환희, 감동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그런데 각각의 차량에 이 더존 무선 충전기를 설치하고 2년 가까이가 지났을 무렵, 고장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연히 먼저 구입했던 골프용 더존 무선 충전기 고장 증상이다. 차량에 시동을 걸려고 키 온을 하면 정상적인 상태라면 무선 충전기 양쪽 날개 부분( 잡아주는 부분)이 찡하는 모터 소리와 함께 날개가 열리는데, 골프에 설치된 무선 충전기 고장 증상은 모터와 날개를 열어주는 톱니가 마모가 되었는지 날개가 다 열렸음에도. 탈 탈 탈 탈 탈 탈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매번 차 시동을 걸 때 마다 무슨 기관총 쏘는 소리가 나서 정말이지 고치고 싶었다.

무언가를 한 번 구매하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계속 사용하는 내 성격 특성상 당연히 무언가가 망가지면 직접 고치기도 하고 가급적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정상화하는게 습관이었는데, 이 무선 충전기 만큼은 그간 2년간 정말이지 편리하게 잘 사용했기 때문에 제대로 고치고 싶어서 내가 직접 열어보고 고치려 하기 보다는 해당 업체에 연락하여 전문 AS를 받고 싶었다. 그런데 이 업체, 이상하게도 그렇게 다양한 채널로 판매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에도 AS 정보는 나와 있지 않다.

다행인 것은 번들로 동봉 된 다른 거치대를 보관하는 용도로 제치 박스를 아직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 놀랍게도 나는 어떤 제품을 구입하면 당장 보호 필름을 떼어내고 박스는 되돌아보지도 않고 쓰레기장에 갖다 버리는 성격. 심지어 한두어번은 어이 없게도 안에 부속이 있는지도 모른채 당장 박스를 갖다 버리는 것을 마치 무슨 의식화 하듯이 진행해서 새로 구입한 물건의 부속을 박스와 함께 갖다 버리는 일도 있었다.

그래서 골프에 있는 더 존 무선 충전기의 고장 증상을 고쳤을까?

사람이 참 간사한게 조금 익숙해지더니 이제는 시동 걸 때 기관총 소리가 안 들리면 심심할 지경, 그냥 쓰고 있다 ㅎㅎㅎ





그런데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갈 요량으로 패밀리카 투아렉 끌고 나왔는데 핸드폰을 충전 거치 할려고 봤더니 날개가 접해져 있는 것. 분명히 C 타입 충전 잭도 꼽혀있고 작동이 안 할 이유가 없는데, LED도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나는 이상해서 양쪽 날개 밑에 있는 버튼을 눌러보았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다.

또 고장인가 보다. 그런데 이번 고장은 뭔가 심각해 보인다.

집에 들어와서 더존 무선 충전기를 분해해 보았다. 무언가 고칠 수 있을 거라면 왠지 모를 자신감, 다 분해 보고 이리저리 나름의 지식으로 제품을 조작해 보았으나 결국은 별 소득 없이 다시 덮었다. 문제는 발열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조립 과정에서 단자의 손을 살짝 얹었는데 엄청나게 뜨거운 열기가 느껴져서 화들짝 놀라기도, 열기 때문에 완전 맛탱이가 간 것인가,

어쨌든 왜 고장 났는지 고칠 수는 있는 건지. AS 가격이 얼마인지 정도는 고객센터에서 안내를 해 주어야 한다.

패밀리카 용 더 존 무선 충전기
나중에 구입한 것이 2021년 10월 생산분이다

결국 골프용 무선 충전기는 21년 10월 이전에 구입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 정도 썼으면 오래 쓴 건가?
외관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나는 이 무선 충전기 2개를 모두 고쳐서 사용하고 싶다.

이 포스팅을 남기는 이유는 지난 골프 차량 고장 증상에도 도무지 AS 창구를 찾을 수가 없어서 포스팅을 한 번 해야겠다 해야겠다 해야겠다 생각만 했는데, 이번 패밀리카 용 무선 충전기 고장 증상해도 여전히 사람들은 이 제품이 가성비가 좋다. 거치가 잘된다. 반응이 좋다. 등등의 칭찬일색이라, 누구보다도 먼저 사용해보고 오래 사용해보고 이 제품에 대한 애착이 큰 내가 고장에 대한 AS 대응까지도 이 업체가 과연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낯낯이 포스팅해 볼 예정이다.

아마도 내가 구입한 시점이 초창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니, 그 후속으로 구입한 고객들도 이 포스팅을 보고 어 상당히 많은 도움을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 그러면 검색을 통해 들어온 이웃님들 아래 사진을 보고 AS 맡기세요.

1899-2144 주식회사 서주 글로벌 고객센터



AS 결과는 추후 재 포스팅 하던지 아니면 추가 포스팅으로 이어갑니다.




24.08.30  추가
수없이 위 as센터에 전화를 했건만 통화불가ㅡㅡ

잡아주는 부분이 고장나 미동도없는 충전기 하나는 그냥 포기하고, 다른 제품을 새로 구입했다.

이 제품은 충전코일이 움직인다나 두개라나 암튼 더 좋은것같은데 문젠 내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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