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트로크] 당겨치는것과 밀어치는것의 차이
여러가지 실험이 수포로 돌아가고 있다. 여전히 내 서브는 오리무중, 같이 운동하는 지인들은 기존의 내 서브가 나쁘지 않았는데 왜 사서고생을 하느냐고 반문하지만, 기존의 내 서브는 분명히 나빴다. 그래서 오늘은 무엇을 들고왔느냐, 세레나 자매의 성장기를 지도하고 양육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킹리차드'에서 봤던 것처럼, 라켓을 하늘위로 던지라고 조언하던 리차드의 조언처럼, (그 언젠가 이 내용도 포스팅을 했었던것 같긴한데) 공을 찍어누르는게 아니라, 공을 치기 위해 팔을 밀어올리는것이라면? 투포환의 자세처럼, 창던지기의 자세처럼 내 투구동작의 잘못된 기원으로 부터 시작된 서브 매커니즘의 문제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예 발상 자체가 잘못된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팔을 잡아당겨 공을 내려찍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