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식 싼타페 cm CLX고급형,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강릉과 동해, 그리고 전국으로 실어날라주던 싼붕이의 진짜 이름이다. 이 싼붕이 에게 문제가 생겼다. 아마 미션쪽이 닳은것 같다. 미션이라하면 기어다. 중립에서 D로 넣으면 기어가 덜컥하면서 체결되는 맛이 있어야하는데 그 시간이 꽤나 오래걸리는 일이 반복된다던지, 혹은 기어가 물린줄 알고 엑셀레이터를 밟았는데 헛도는 상황, 그 찰나에 덜컥하면서 앞으로 튀어나가는 상황이 반복된다. 이런 증상을 느낀건 2달쯤된것같다. 임시방편으로 AT오일(미션오일)을 교체했는데, 알고보니 미션오일 교체주기는 대략 5만킬로미터 전후라고 하는데 나는 11만을 타고 갈아주었다. 미션오일을 갈아주면 좋아질줄 알았는데, 이미 싼붕이의 몸은 망가질대로 망가졌는지 마치 미션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