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 잡는 것 같지만, 이따금 내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보다 정의롭고 아름다우며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한다.요즘 불평등에 관한 책을 읽고 있다. 읽기 시작한지는 꽤 되었는데 일이다 뭐다 해서 도무지가 진도가 나가질 않는다. 몇일전 같이 근무하는 선배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과적으로는 불평등으로 기인한 여러 폐단들을 어떻게 하면 해소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지점에서 서로 말문이 막혀버렸다. 물론 서로의 식견으로 견해를 펼치긴 했지만, 세계적인 석학들도,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도 쉽게 해소 할 수 없는 문제들을 시시콜콜한 대화로 해결할 수 있으리란 기대자체가 다소간은 버거워 보이지만서도 이런 얕은 생각과 이런 잦은 시도들이 결과적으로 앞선 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