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성향이 강한 듀얼 B를 운영하다 보니 평상시에 착용했던 워커 정도로는 무언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본격적인 앤 듀로 부츠를 신기는 조금 멋쩍고, 그러다가 이베이에서 알게 된 것이 투어마스터 온로드 부츠였다. 약간 할리 느낌이지만 소프트하게 신기에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마침 이베이에 US 사이즈 9 짜리 투어 마스터 로드 부츠가 25불에 올라왔길래 좋아요를 눌렀더니 판매자가 나한테 20 불에 사라고 오퍼가 들어왔다. 근데 가격이 워낙 좋았기에 고민을 하다가 결국포기했다. US 사이즈 9면 나한테 안 맞는다. 괜히 부츠 사놓고 불용이면 처치하기도 곤란이라 꾹 참았다. 그러다가 또 발견한 게 시디사의 어드벤처 부츠인데 얘는 조금더 회사 자체가 오프 성향인지라 막 어드벤처를 떠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