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 오두바이 장갑을 사려고, 올 여름 그렇게 하염없이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곤 했다. 결론적으로는 비싸서 안샀다. 넘넘 넘나비싼것. 좀 쓸만한 것들은 최소 10여만원이 훌쩍 넘는 사악한 가격대 형성. 그래서 포기 했더랬다. 어때 사악하지,, 걔중에 내가 사고 싶었던 것은 덴츠社의 드라이빙 장갑인데, 이건 또 더더 꽤나 비싸다. 장갑이 주는 감성을 가격으로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내 오두바이가 340인데 장갑값이 10%에 육박 한다면 앗, 이건 아니자나 그렇다. 내 기준엔 그랬다. 그래서, 한 겨울에 드라이빙 장갑을 구매하려고 검색을 시작한 것은 아니고, 안경테를 구입하려고 인터넷을 서핑도중 애정하는 SPA브랜드 자라에서 드라이빙 장갑류를 떼로 팔고 있는것. 일단 한번 주욱 보시겠다. 어엄청 이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