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생겨 동해-삼척간 고속도로 개통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고향 천안에서 강릉 옥계로 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작년 개통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동충주까지 고속이동한 다음, 원주를 경유해 다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을 들러 옥계로 내려오는 경로이지요. 275km 약 3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그런데 평택-제천 고속도로 증설계획을 보면 이 도로의 종점이 제천이 아니라는 겁니다. 언제 완공될지(아직 삽도 안펐습니다만,,)는 모르지만 현재는 남한 중북부의 국토를 횡축으로 나누는 유일한 고속도로인 영동고속도로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춘천-양양간 고속도로와 더불어 강원도의 거의 마지막 숙원사업이라 할 수 있는 무려*10,000,000 평택-제천을 넘어 평택-삼척간 고속도로를 완공한다는 계획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