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필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야만다의 등장 이후 뭇사람들이 왜 이리 야만다 관련 포스팅이 뜸했는지 궁금했을법도 했을터 오늘은 그 기가막히고 코가막혔던 썰 좀 풀어 보고자 한다. YAMAHA(1981) sr250 custom - 야마하 엔진에 혼다 탱크가 올라가 '야만다'라 명명한다. 야만다를 받은 날, 기분이 좋아 그림도 그리고 주완이가 이내 깨버렸지만, 좋은 기억으로 간직되는 야만다 머그컵 지금봐도 어느각도에서봐도 참 예쁘다. 쩝 보험을 가입하고 차량을 등록한다. 강릉 시내 까지 타고 나왔던 뒷태를 보니, 아련함만 가득하구나 (야만다와의 이별을 예고한듯 외로와보이는 사진 한컷 투척 - 아직 입주전이지만 천안에 계시는 부모님의 새 보금자리 포크부츠 까지 갈아 끼우고 옥계와 금진 해변을 누비던 야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