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중요한 프러덕을 간과하고 떠날뻔 했다. 집만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었어, 이불이 있어야 잠을 자지,,, 15사단 수색대대 소/중대장으로서 DMZ를 누비던 특급전사였던, 나도 혹한의 기온에서는 침낭 밖을 떠나질 못했던 기억이, 따라서, 절대로 하계시즌외에는 캠핑을 가지 않으리란, 다짐다짐을 하고 시작한 이 캠피니즘,, 그러나, 아무리 하계라지만, 반드시 이불은 있어야 한다. 예전에 10만 짜리 침낭이 아무 이유없이 갖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그게 왜 갖고 싶었었는지,,거참 - 기왕 콜맨 깔맞춤할 빠엔, 가격거품이 좀 있더라도, 콜맨으로 가보자라는 계산으로 적당한 프러덕이 없을까 - 또 다시 열 검색, 물망에 오른 녀석들이 바로 이 놈들 - 퍼포머 5, 10, 15시리즈 저 숫자가 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