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초장에 여자부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디펜딩 챔피언 오스타펜코가 떡 실신, 상대는 우크라이나의 카트리나 코즈로바 선수라는데,, 경기를 챙겨보진 못하고 하이라이트로만 봤는데,, 오스타펜코의 에러도 에러지만 상대도 잘쳤다. 이로서 두 선수간의 상대전적이 3전 전패(오스타펜코 열세), 하이라이트로만 본 짧은 식견으론 오스타 펜코의 공격력이 코즈로바에게 잘 먹혀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반면 코즈로바의 카운터 펀치 격인 역크로스 와이드 공격은 오스타펜코에게 큰 효과를 보였다. 세계랭킹으로 볼 땐 디펜딩챔피언의 지위를 차치 하고 서라도 오스타펜코의 우위를 점쳤으나, 아마도 두 선수간의 상성이 코즈로바에게 우위가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오스타펜코가 지금의 경기 패턴을 유지하면서 코즈로바를 이기려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