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로네이션 2

부상이란 지옥에서 돌아오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정확히 3주전, 소모임으로 운영하고 있는 굿모닝테니스에 참가했다. 굿모닝은 3040 육아대디의 눈물겨운 토요일 새벽 테니스 모임이다. 마침 코트가 마땅치 않아, 근무하고 있는 학교 코트에서 운동을 했는데, 그때 상황은 지금 생각해봐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평소 포칭을 좋아해서 그날도 여러번 포칭을 감행했는데, 상대편에서 친공이 그렇게 빠르지도 않았는데 내 포칭 라켓에 1도 스치지 않고, 내 가슴팍을 그대로 강타한것. 복싱을 카운터 펀치라도 맞은것 처럼, 뛰쳐나가고 있던 동작에서 상대의 회심의 다운더라인을 그대로 가슴팍으로 맞았으니,, 쎄게 맞긴 했다. 가슴팍을 무언가로 얻어맞은게,,, 아무리 기억해 봐도 기억에 없다. 보통 누군가가 무언가가 내 가슴쪽을 공격하려한다면 반사적으로 양팔로 ..

인세인 tennis 2022.11.20

[테니스서브] 하늘쌤이 얘기한 손목의 각도 고찰

이 서브 이야기는 플랫폼 포지션으로,, 그리고 펜줄럼(진자) 방식 혹은 클래식 방식의 서브를 추구하는 동호인에게 바칩니다. 클래식 방식이 아닌 로딕 방식, 나달 방식이나 핀포인트 포지션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무슨쌤 무슨쌤, 요즘 테니스가 전국적으로 인기있고 난리라서 자칭 테니스 전문가들이 난립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군계일학, 난중지추, 불세출의 명 테니스강사 하늘쌤을 모르는 동호인은 없을것이다. (추가적으로 나는 한쌤도 좋아하고, 미쿡의 흑인 무슨쌤도 좋아한다) 갑자기 왠 하늘쌤 타령이냐, 요즘 내 테니스는 정체에 빠져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후끈한 강서브와 스매시 없는 테니스는 나다운 테니스가 아니란 결론, 근데 그게 없는기라,, 후끈한 서비스로 시합을 풀어가고 싶은데,, ..

인세인 tennis 2022.09.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