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무 카라반은 AS가 끝이 없다. 누가 그러더라 "카라반은 고쳐가며 쓰는 거"라고 대충 카라반을 이용한 공유서비스가 안착을 하나 싶었는데, 또 이슈가 발생했다. 간만에 가족들과 평창 속사에 있는 계방산 캠핑장을 방문했다. 카라반 자가도색 당시에 페인트칠을 너무 두껍게 해놔서리 카라반 뚜껑 체결이 잘 안됐는데 그게 화근이었다. 손님이 산티아고를 사용하고 아마 호기심에 한전 뚜껑을 열었었으리라, 아마 뚜껑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화들짝 놀라서 대충 덮어놨던것 같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카라반을 운행했고, 거의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평창에서 뚜껑이 날아간 것을 확인한것. 뚜껑은 영동고속도로 어딘가에 떨어졌을 것이다. 이 수리 과정은 당장에 한 것은 아니고 캠핑을 다녀오고 2주뒤에 부품을 주문하여 배송받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