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빴다. 폭풍처럼 바빴다. 간만에 연일 회식에 행사에, 출장에 구입한지는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제야 설치해서 사용해보는 빔프로젝터 yg510한국에선 GM80a, 대륙의 실수 3탄으로 통하는 빔프로젝터를 소개한다. 사진이 전반적으로 흔들렸다. 요즘 회식이 연달아 이어지는 연말이다. 이해하시라. 2주전인가 주와니를 침대로 유인할 수 있는 유인가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차에 천정에 빔을 쏴서, 우주쑈를 보여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됐다. 우주쑈? 그래, 상상하는 그 우주쑈. 맞다.이런걸 천정에 쏘아대면 애가 신기해서라도 침대로 오지 않겠나, 그러다가 심박수가 낮아지고, 안정화가 되면 잠에 빠진다. 이게 내 가설이었다. 자, 실천에 옮기자. 주와니 입장에서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주와니 침대버킷안에서 쭈구려 스맛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