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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750d 구입기

인세인피지 2015. 10. 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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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랏, 연휴라서 안올줄 알았는데, 외출다녀와보니 집앞에 떡하니 750d가 뎅그러니

 거두절미 요롷고롬 생겼수다.

외관은 100d를 아주약간 크게 뻥튀기시켜논건셉, 웬만한 조그다이얼의 위치나 메뉴버튼이랑 100d 이랑 다를게 없다. 기존 캐논100d 더블패키지를 사용하고 있었으니, 이번 750d 구입은 바디만 구입하였습니다

 

 정품 750d의 아름다운 자태는 중궈산 뾱뾱이에 아직 그 자태를 감추고 있고, 기타 사은품으로 준 허접들

 

 뽁뽁이를 벋으니 한결 정품스럽네

 

 전송속도가 겁나게 빠른다는 32기가 메모리 겟! 6만원인가 주고 샀던거 같은데, 잘한짓일까? 초당 60메가의 전송속도? 꿈이냐 생시냐

 

 강화필름도 사은품으로 동봉되었는데, 혼자 해보겠다며 성급한바람에 바로 망ㅠㅠ

 

 카메라 매장 이름이 촌스럽지만, 영규

 

 각종 잡다구리SW

 

 

 두구두구, 상자속 내용물은 대략 이렇게 정리가 되어있더라는

 

750d 바디입니다. 100d와는 다르게 액정이 플립형이네요. 저는 그닥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사진을 찍는걸 좋아라 하지 않아서, 플립형 액정이 쓸모가 있겠냐 싶지마는 가끔 셀카를 찍고 싶을때도 있으니 패스

 

버튼의 위치도 100d와 동일합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좌측에 W.I.F.I 모드를 표시하는 led가 뙇!!

 

스트랩과 usb 전송케이블, 그러나 750d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바로 wifi가 되기때문에 전혀 쓸일이 없을거외다

 

이번에 같이 구매한 탐론 18-200 렌즈, 뭐 나는 랜즈따위 관심없지만 그냥 광범위한 쓰임새로 좋다길래, 구입!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업체왈 "절판된 상품이기 때문에 싸게 파는거라며,,," 12만원인가에 겟!

뭔가 포장은 굉장히 허접해 보였다.

 

 

뭐대략 이런느낌, 난 적당한 가격에 샀구나 싶은데, 엄청 싸게 산거라는,,

18-200mm 어떤 느낌인지 사실나는 잘 몰라 ㅋㅋㅋ

 

단지 750d에는 이정도 렌즈 사이즈는 끼워줘야할것 같아서, 일종의 깔맞춤 본능

 

그렇다 뭔가 잘어울린다.

 

후드 이딴거 별 관심없었으나, 한번쯤 사용은 해보고 싶었던 터에 옵션으로 호환용 후드를 구입, 그러나 때댕큐하게도 탐론 정품 후드를 보내주셨다(엄청 생색내며)

확살히 비쥬얼이 산다. 후드를 낀 750d

 

기존 100d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던 팬케익 렌즈, 난 단렌즈는 잘 안써봐서

 

 

팬케익을 낀 750d는 영화 추격자에 나오는 주인공 5885(사팔팔온가?)가 성불구자 였다는걸 알게되었을 때 들었던  그런느낌같은 애잔한 느낌이

40미리 팬케익을 장착한 750d

좀 뭔가 이건 아닌것 같다.

 

그래서, 100d에서 큰 형님 노릇을 하던 18-55 녀석을 끼워봤다.

 

 

 

역시 뭔가 느낌이 오지 않는다. 이 녀석은 필시 100d의 패키지인 것이다.

 

 

100d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현시세 바디값이 30만원 후반대에 형성되는데 정식 AS센터에 맡겼더니 고치지마라는 사망선고, 나중에 남대문 가서 사설업체에서 10만원대에 고치고야 말겠다. 사실상, 저거 고치는데 큰 에너지 소모없을거라고 판단되는데, 내가 AS라도 고치지 말라고 할듯, 물건을 팔아야 기업이 사는데, 고쳐주면 뭐가 남겠냐, 100d는 심각한 낙상사고에 의해 단지 lCD가 분리된 상태,,, 본드로 붙일까? ㅋㅋㅋㅋ

 

 

100d와 750d 사이즈 비교, 그냥 난 100d 사진만 보면 눈물이 난다

 

거의 형제 모델이라는게 한눈에 뙇! 100d는 입문용, 750d는 보급용

 

왜 750d를 선택했냐고?

다른거 없이 wifi 때문이다. 사용해 보고 그느낌 살려보겠다.

 

어쨌든 eos 750d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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