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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의자] 이런게 가성비!

인세인피지 2017. 8. 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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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의자라고 들어본적 있는가, 시중에 이런 디자인의 의자는 굉장히 많다. 그간 별 감흥없이 이런류의 의자들을 대했었는데, 우연히 펀샵에서 무중력의자 포스팅을 보고 급 관심이 땡기게 됐다.



네이버에서 펀샵이라고 입력하면 요즘 자동으로 무중력의자가 연관 검색될 정도


아이코 본의아니게 가격이 노출되어 버렸네, 자 시작합니다. 약 7만원의 행복




뭐 편샵에 의하면 이렇게 좋습니다. 리뷰에서도 칭찬 일색이지요. 다른 쇼핑몰도 검색해봤지만 이 무중력의자 만큼은. 펀샵에서 사고 싶습니다. 약간 더 비싸도 펀샵 제품을 쓰겠다. 뭐 이런 충성심이랄까요



일요일 저녁에 주문해서 화요일 퇴근길에 받았으니, 뭐 하루만에 받은거나 마찬가지죠!! 본체 사이즈가 제법 큽니다. 40인치 티비 박스만하네요



아드리가 밟고 있는 작은 박스는 별매품 사이드트레이와  동계용 커버입니다



딱히 조립이랄게 없습니다. 처음에는 조립해야하는줄 알고 택배도착의 기쁨이 살짝 반감될려고 했는데 다행이 완제품이 왔더군요



바로 시승? 해봅니다. 아직 조작법이 낯설고 서툴지만 그 느낌만은 왠지 좋답니다.


뭔가 집이 굉장히 어수선해보이네요. 너무 급작스런 택배도착과 포스팅용 사진촬영이었던것 같습니다.


다양한 각도의 시연



가장님의 시승 : 뭔가 목이 불편해 보입니다. 과도한 컴터와 스마트폰, 약간의 독서 때문에 거북목이 됐나봐요



아드리가 아빠를 플타코에서 구입한 스폰지 칼로 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엄머가 잘 포착했네요. 주완이 이놈!



이 설명서는 뭐지? 딱히 설명하게 없습니다. 들어있는 육각 렌치오 스페너는 엇다가 쓰라는건지,,, 나중에 헐거워지면 돌리라고 동봉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설치에 가장 많이 사용한 공구는 커터칼 이었습니다. ㅋㅋ


꼭 같이 구매해야한다는 선구자들의 신신당부를 철썩같이 믿고 구매한 커버 : 이게 없으면 날이 추워지면서 슬슬 입이 돌아간답니다.



역시 같이 구입한 트레이 입니다. 저게 펀샵에서 따로 제작해 독점판매하는 거라고 하는데 걸개부분이 사실 좀 약해보입니다. 위에서 조금 만 강하게 누르면 걸개부분이 프라스틱 늘어나듯 떨어져 나갈 것 같습니다. 아마 곧 그럴 겁니다.



하지만 그 쓰임 자체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 트레이를 얼마에 샀는지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병적으로 가성비를 따지고 싶습니다.


바로 이런자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아 제.로 그라비티가 이런거구만


아 인터스텔라 보고싶다


1.한 여름에 2. 무중력 상태로 3. 한손에는 티비리모콘, 4. 다른 손에는 에어컨 리모컨, 5. 약간의 책과 6. 스마트폰, 7. 아이스 커피 한잔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바로 제로그라비티 체어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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