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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올인원 싼타페cm(2006식) 설치기

인세인피지 2017. 12.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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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엔 싼붕이를 좀 더 타보자는 연장선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안드로이드 올인원 설치기'이다.

안드로인드 올인원이 뭐냐면 자동차 플레이어인데, 그냥 이거 하나면 다 된다. 특히 안드로인드 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그 인터페이스가 안드로이드라서 정말 편하고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일단 결론부터 보자. 

이렇게 태블릿 하나가 기존 오디오 장치에 떡하니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내것은 7인치이다.


이게 기존 카 오디오였다. 테이프가 들어가는 아아아아아주 구형 장치이다.


올인원으로 바꾸게 된 결정적 계기는 2가지


  1. 주완이가 cd 플레이어에 뭔가를 집어넣어서 cd 재생이 언젠가 부터 안된다

  2.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고 싶어서 기존 테이프카펙 + 블루투스 리시버로 잡아서 쓰고 있었는데 카펙이 낡아서 그런지 요즘들어 계속 테이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어느 순간 상당히 거슬릴 정도로 신경을 자극해오기 시작했다.

  3. + 거기에 플러스, 아까 위에서 언급한 싼붕이를 좀 더 애착 가지고 더 오래 타기위한 일종의 보상책으로 바꾸기로 한거다.


대략 이런 모습이었음(퍼온사진)


핸들도 대략 이런사진(퍼온사진)



그럼 어떻게 구입과 설치를 했는지 간략히 알아보자




우선 안드로인드 올인원이라는 제품을 알게된 계기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분의 블로그에서 포스팅을 접하고 난 뒤였다.

https://blog.naver.com/sis5150/220862145549


그래서 위 블로거가 한 것처럼 1. 기기구입, 2. 배선/마감재 구입 으로 하려고 했으나, 나는 배선에는 영 자신이 없어서 인터넷 서핑을 시작


1초만에 상단에 떠 있는 아래 회사를 발견

오잉??? 24.9만원??? 바로 모터스 밸류 라는 회사를 만나게 된다


리뷰 136개를 일일이 정독하고 나서 이 회사의 제품을 구입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김.

더욱이 이 회사에서는 차종별 배선잭을 선별하여 동봉해주는 작업까지 진행해주고 있기 때문에 배선에 관한 염려는 안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생김.


그래서 주문에 들어감,, 주문창에서 부터 뜨악 하고 경악함.


역시나 진열창에 있던 24.9만원은 최저가 상품을 말하는 거였고, 각 차종별 전용 제품을 구입하려면 거의 40~50만원에 달하는 가격을 지불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됨. 약 10초 쯤 고민하고 그냥 젤 할인을 많이 해주는 7인치 범용을 사기로함.

7인치 범용중에서도 8Ghz 옥타코어 버전은 약 8만원정도(그래서 약 34만원인가?)가 더 비쌌는데, 또 한 20초 정도 고민하다가 그냥 4Ghz 쿼드 코어 제품을 구입하기로 결정.


아래는 스팩임

이건 옥타코어 스펙인데, 내것은 이것의 딱 절반 그게 24.9만원임.

거기에 탈거도구와 마감테잎을 1천원에 구입

결제할 때 배송료 32,000원을 포함하여 총 28.2만에 구입완료!


그리고 네이벙 결제를 이용하니 이렇게 톡톡이라는 판매자와의 채팅창을 이용할 수 있었다(이거 좋음)

여전히 배선연결에 두려움이 있어보이는 대화창


그리고 나서, 핸드폰 개통할 때마냥 해피콜이 왔다. 관부가세가 추가로 6~7만원 정도 부가될 수 있다는 해피콜에 잠깐 넋이 나갔지만,, 뭐 워낙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란 생각에 알겠다고 얼버무렸지만 넋은 너덜너덜, 아 그리고 마감재는 들어있지 않으니 마감재를 꼭 구입해서 장착하라는 말도 있지 않았다. 마감재,,,,,,,,,,??? 아?? 최초에 봤던 설치기 포스팅에서도 마감재는 따로 구입했다고 했더랬다. 그래, 그거 사면되겠다 하고 얼른구입


마감재는 빛의 속도로 배송됐다. 무려 다음날, 그러니 집에서 본체가 도착하기까지 일주일 동안 굴러다녔다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일반 마감재 가격만 해도 상당하다

1.5에 마감재를 구입했으니 싸게사기는 했음.


그리고 


두 둥


주문한지 일주일 만에 물건이 도착 했다.



해피콜에서 언급한 관부가세는 없었다. 최초에 상담원이 잘못 얘기한듯


범용제품은 수요가 워낙 많아서 국내에 재고가 쌓여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박스를 보니 진짜 중국에서 날라왔나보다. 진짜 중국제다


이렇게나 제법 묵직한 모습으로 식탁위에 올라앉아 있다



기대반 두려움반 양념반후라이드반으로 상자를 개봉해 보니, 어랏 중국제 치고 포장수준이 상당하다.


 이제는 중국 외교부장이 우리나라 대통령과 악수할 때 어깨를 다독여주는 형국이니, 더 이상 제품수준이나 포장수준으로 중국을 얕봐서는 안되겠지만, 유구한 반만년 우리역사중 약 50년동안만 참 중국위에 잘 군림했다. 그 호시절에 내가 태어났다는 것은 내가 가진 여러 행운 중에 몇 손가락 안에드는 큰 행운인것 같다.



나중에 설치할 때 안 사실이지만, 이 유통회사 모터스밸류가 현지 공장에 직원도 파견하여 물건도 검수하고 한다고 하는데, 이게 말인지 뻥인지 알 수 는 없지만 실제로 만져가며 설치해본 느낌으로는 제품의 수준이 상당하다. 모터스밸류의 말에 의하면 자신들은 5명 내외의 소규모 공방에서 만드는 물건을 떼다팔지 않는다는 것. 자신들은 최소 100명 이상의 공장에서 생산해내는 제품을 독점 공급한다는 것. 돈받고 쓰는 블로그와 포스팅이 아니다. 모터스밸류의 제품, 괜츈한 제품이다.



깜직한 폰트로 액세서리라고 써있어서 기쁜맘에 열었는데



헉 이게다 뭐야



정신을 차리고 하나씩 나열해 보기시작했다

약 10종의 온갖 구성품이 동봉되어있다. 이,,이것들을 다 연결해야하나라면 잠시 멘붕에 빠졌다



전문가의 조언에 의하면 제품 설치전에 12v에 연결을 해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라는데,, 당췌 그걸 민간인이 어떻게 하냐고 

뭐 이렇게 생겼다. 주완이가 갖고 놀다가 메쎄려 던지기 딱 좋게 생겼다. 무게도 그렇게 무겁지도 않다. 바야흐로 기술집약이다.


배선도라는데 봐도 모르겠다. 아몰랑


간밤에 설치를 해보겠노라고, 어둠과 추위와 기계와 싼붕이와 공구들과 아내의 기대반우려반양념반후라이드반의 부담감과 같이 싸웠다. 전문가의 전언에 의하면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면 설치를 완료할 수 있다는데, 핑계로 들리겠지만 저 위의 악조건들과 싸우며 1시간에서 1시간 30분사이에 이걸 설치할 수 있으려면 지금 생각해봐도 같은 조건에서 10번은 해봐야 완수 할 수 있을것 같다.



핸드폰 조명까지 동원해가며 설치를 하느냐 불행히도 설치작업 사진은 전     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동봉된 메인 선(일명 NF짹)을 연결하고 키를 온하니깐 전원이 들어왔다. 나는 처음에 후면 우측에 동그랗게 생긴 부분이 전원선인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그건 라디오 안테나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로 배선과 관련한 기본지식이 없어도 설치를 할 수 있다.


모터스 밸류 짱(근데 누가봐도 전원짹 같이 생기지 않았냐. 심지어 나는 그 안테나에 감전이라도 될까봐 얼마나 조심했는데 코찡끗)


암튼 칠흑과 같은 어둠과 영하의 강추위에서 온전히 설치를 마치겠다는 생각과 그걸 또 실천했다는게 미친거고, 결국 나머지 설치는 날이 밝아 진행했다(더추움)

기존 스테레오 탈거완료(도대체가 주완이가 여기에 무얼넣었는지 뭔가 엄청 달그락 거린다)



수납함 밖으로 와이파이 선과 GPS선이 너저분하게 나와있다(WIFI는 하이패스 옆에 붙이고 GPS는 수납함 위로 살짝 빼놓는 것으로 정리했음)


몇가지 애를 먹였던 설치공정이 기억나는데(사실은 이런 튜닝작업은 싫어도하거니와 전혀 서툰 나에겐 처음부터 끝까지 쉬운게 없었음)

  • 우드프레임 탈거 : 동봉된 리무버로 쉽게 탈거되는 것처럼 다들 묘사했지만 절때 쉽게 빠지지 않음. 기존 차량의 프레임에 상처가 나는 것은 물론이요. 있는 힘 없는 힘 다 써서 빼네도 잘 안빠짐 - 난이도 4/5

  • 배선 정리 : 예상대로 각종 선들(와이파이, GPS, 블루투스 마이크, USB)을 차량의 프레임 안쪽에 매립하는 작업을 평소에 해보지도 않았겠거니와 이런 작업자체를 싫어하는 나였기에 어쩔 수 없이 작업을 하기는 했지만 - 튜닝전문가라면 쉽게하겠지만 난 완전 싫었음.

  • 마감재가 안맞아ㅠㅠ : 1.5에 구입한 마감재 작업만 남기고 의기양양하게 올인원에 장착하려 했으나,, 오잉??? 이건 뭐 아예 안맞음. 어떻게 해야하나 이리저리 맞추고 돌리고 해봤는데 결론은 칼로 안쪽을 깎기 시작했음. 사방 안쪽 모퉁이 깎고 잘라 겨우 맞춰서 밀어넣긴했는데 프레임도 부러질것 같고, 어거지로 밀어넣었더니 프레임이 또 휘어서 이게 제대로 들어갈지 안들어갈지도 의문인 상황의 연속

근데 막상 설치를 해보니 이노무 마감재가 미쳤나, 원래 재치 처럼 딱맞는게 아닌가

 마구리가 안맞아 중앙이 다소 부풀게 된 형태도 실제 장착을 해보니 실제 오디오 위치에는 딱인것 아닌가, 이게 미쳤나ㅋ(이렇게 사출할려고 해도 하기는 어려운 작업일듯 마감재 업체에서 계산한 건가?)


  • 고정용 볼트도 안맞아 : 고정용 볼트는 애초에 동봉되어있지 않았음. 다만 기존 볼트를 재활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여 아무 준비도 안했는데 마지막 과정에서 볼트가 제자리서 멤도는것을 확인, 또 다시 멘붕 - 급하게 근처 철물점으로 가서 이 구녕에 맞는 볼트를 달라고 했더니 기존것은 4mm로 보이고 올인원 구녕은 5mm로 보인다는 얘길듣고 5mm볼트와 와셔를 받아 돌려보니 딱맞음. 비로소 안도(5mm 볼트가격이 개당 50원인걸 처음 알았음 : 8개 구입)



어렵사리 설치를 하고 나니 이제는 장점밖에 안보이는데 바로 다양한 통신방식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1. 와이파이 : 와이파이가 끊기면 통신기능이 죽어버림.

  2. 스마트폰과 핫스팟테더링 : 매번 핸드폰으로 핫스팟 테더링 해주기 귀찮음(장거리 운전때는 별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3. 3G usb 동글을 사용해 올라운드로 사용가능

    - 3G 동글방식은 기존 SKT와 KT 데이터 요금제 사용 유저라면 데이터 나눠쓰기라는 프로모션을 통해 유심을 추가발급 받을 수 있다. LTE유심을 하나 추가 발급받아 3G 동글 usb에 꼽으면 올라운딩 3G 통신이 가능하다.(3G 동글 usb는 모터스밸류에서 무료로 동보해주었고, LTE 전용 usb동글은 4.9만에 모터스밸류에서 살 수 있다 그러나 네비게이션을 주된 용도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올인원이라면 3G 속도로 충분하다는 생각이든다)


바야흐로 유비쿼터스, 사물인터넷(IoT)의 시대의 구현이다.



usb 연장선을 보조석 다시방으로 빼놓았다.



동봉된 3G usb를 꼽은 모습, 나는 알뜰폰 통신사업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유심 추가발급이 안되는 상황,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

  1. 지인 찬스를 써서 가족중 skt나 kt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추가발급을 부탁한다(그러나 아무리 가족이라도 데이터가 다른 사람에 의해 조금씩 빠져나가는것은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닐터,,)

  2. skt, kt 통신사로 이동한다

  - 현재 내가 쓰는 요금제는 세종텔레콤 음성통화 월 350분 무료, 데이터 6G/잔여데이터 이월요금제(2.6만=사기다 사기ㅋ)이다. 계속 이월시키다 보니 어느덧 저저번달 데이터도 다 못쓰는 상황이 발생,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요금제인것은 분명한데 전화로 물어보니 역시나 유심 추가발급은 안되는 상황,,, 유심 잃어 버렸다고 하고 한번 시험삼아 추가 발급을 해볼까도 고민중(안되면 말고)

  - 메이져 통신사의 요금제를 간만에 한번 구경해본다 

kt에서 내가 지금 사용하는 정도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최소 5.4만이 든다. 이거야 말로 사기다 사기


또 하나 눈에띄는 좋은 기능은 설치후 간단한 셑팅으로 기존 순정 핸들 리모콘으로 웬만한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

내것은 왼쪽버튼류가 오디오관련 버튼인데 이놈들은 그대로 다 살렸지만, 우측에 있는 통화관련 버튼들은 차량 인수(2011년)후 한번도 사용을 못해봤다. 

우측 버튼들은 원래 죽어있던 버튼인지라 이번에도 안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우측버튼류는 죽은걸로 결론.




암튼 설치는 해놓고 아직 제대로 사용은 안해봤다

천천히 사용해 보면서 장담점을 보태어 본 포스팅을 수정완성 시켜보겠다.




판매자가 얘기한 "소비자가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말만 빼고 다른건 다 맞는 말이었다. 그게 중요한거다

설치하다가 손에 생긴 상처봐라 ㅋㅋㅋㅋ



사제 오디오 튜닝하려면 최소 60~70만은 들여야 했던걸 감안하면, 30만원 미만의 돈으로 이정도의 만족감? 괜찮다



그리고시간이 흘러흘러 오늘은 2018년 4월 6일이다. 엊그제 지나가던 네티즌께서 이 포스팅에 댓글을 달아주셔 이런 포스팅을 했었구나라 잠시 감상에 빠졌다가,, 사용후기를 남겨야겠다는 사명감에 키보드 워리어가 되어보자.



일단, 이거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1. 기본으로 설치되어있는 라디오, 오디오, 블투 등등을 제외하고는 멀티태스킹이 안된다. 원래는 되어야하는데 뭔가 심각한 결함이 있는것 같다. 예를들어 네비게이션(카카오네비)을 실행하고, 팟캐스트를 동시에 실행하면 잠시후 네이게이션이 자동 셧다운되어버린다. 첨엔 꺼진줄도 모르고 운전을 계속했는데 나중에 보니 젠장, 네비가 꺼져버려서 신호위반 딱지를 끊고 말았다. 젠장

다른 어플들(내가 필요해서 설치한)도 동시에 2개를 실행시키면 먼저 실행시킨 어플이 좀있다 셧다운된다. 젠장, 이럴때 마다 아주 그냥 기분이 쉣다운이다. 뭐, 어떻게 고치는지는 모르겠으니 그냥 쓴다. 하나만 실행시키면 되니깐 ㅠㅠ

글고, 순정 sw(예를 들면 첨부터 설치되어있는 음악프로그램)와 사제 어플은 동시에 실행시켜도 잘 된다. 뭔가 호환의 문제인것이다.



2. 그담에 음량을 줄이는 물리버튼이 없어서 확실히 불편하다. 소프트 버튼으로 좌측 상단 구석팅이에 음량버튼이 있고, 핸드 리모콘도 있긴하지만, 운전하다 빡치거나, 갑자기 순간적으로 좀 집중해야할 때 급하게 볼륨줄이기는 물리버튼이 짱인데, 그 부분이 좀 불편하다.


3. 아 그리고 3g 동글 사용건인데, 역시나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되지도 않을 3g유심을 알뜰폰 통신사업자를 속여가며 하나 발급해달라고 했다. 분실했다고,,,, ㅋㅋㅋㅋ 뻔한 수였지만 역시나 안된다. 하나만 된다. 유심도 개통을 해줘야하기 때문이다.(유심발급비 8처넌 날림) ㅋㅋㅋ, 암튼 누굴 속이려다가 벌 받았는지 첨에 동봉된 3g 동글을 유심끼고 빼려다 고장내고 말았다. 아주 크게 고장난것도 아니고, 유심카드와 유심을 접촉시켜주는 가느다란 구리 접촉선이 한가닥 끊어졌다. ㅋㅋㅋㅋ 근데 젠장 고장이다. 모터스벨류에 최초부터 고장인척 하나 보내달라고 떼를 썼지만 딱걸렸다. 이런식으로 유심넣다가 고장내는 사람이 많단다. ㅋㅋㅋ (그러게 첨부터 뻔한 수로 누굴속이려고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3g는 안쓰는걸로 생각하고 잠시 덮어뒀다가 우연히 뭔가를 검색하다가, 다른 알뜬폰 사업자중에 3g 데이터를 월 100mb 무료로 공급해주는 알뜰폰 사업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잽싸게 가입, 유심을 받고, 고장난 3g동글에 물려봤으나 역시나 동글이 고장나서 인식이 안된다. 그래서 모터스벨류에 연락해 다시 3g동글하나를 (3만인가, 2.5만인가에 구입) 구입하여 물렸더니 결과는 대 성공.


근데 혹자는 네비같은 것만 사용하면 크게 데이터 들어갈일 없을거라고 했는데,, 뭔놈의 구글 앱스토어가 매번 40~60메가 정도를 홀라당 잡아먹어버린다. 앱설정에 들어가서 '배경데이터 사용 제한'을 걸어두긴했는데, 암튼 그래서 이번달은 100메가를 훌쩍 넘게 사용했다. 자체적으로 제한을 걸 수 있지만,,, 또 얼마나 나오는지가 궁금해서 이번달은 그냥 써봤다. 몇천원더 나오겠지


대충 3개월여 사용해본 후긴데,,, 1번 오류 말고는 사실 그렇게 불편한건 없다, 위에 언급한 저려미 가격으로 올인월을 설치했기때문에 후회도 없고, 첨보는 사람들은 오잉? 이게 뭐야?? 하고 신기해 하기도 하고, 장거리 이동할 땐 핫스팟으로 멕여서 인터넷검색, 유튜브 음악/영상감상(물론 보조석에 탄 사람이 한다)도 할 수 있다. 참고로 나는 알뜰폰 6g데이터를 월 2만6처넌에 쓰고 있는데 심지어 이걸 다 못쓰면 담달로 이월된다. (짱이다 짱)


아, 그럼 문제가 인식되었으니 모터스 벨류에 한번 문의나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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