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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er] USMC RAT 부츠 구입

인세인피지 2021. 5.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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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인치 부츠를 구입하고 싶었다.
젤 먼저 물망에 오른건, 레드윙 아이언레인저(이하 아렌) - 워크부츠의 기본이라 불리우는 아렌을 12만원에 중고로 구입했는데,, 물건 자체는 적당한 에이징에 딱 맘에 들었는데 사이즈 미스, 약간 크게 신어도 되겠지 싶어서 11사이즈 (290)를 시켰는데, 언박싱하고 시착하자마자, 다시 박스로,

그리고, 같은 가격에 다시 물건은 재판매 되었음.
캐쥬얼하게도 매칭할 수 있을것 같아서, 다시 구매하려고 했는데 비슷한 가격대의 물건을 찾기가 쉽지않다.

노새 가죽을 사용한 8113


그러고는 군대 제대 이후에 다시는 쳐다보 보지 않을것 같았던 전투화에 눈이 갔다.
물망에 오른 제품은 대너 사의 USMC(미해병) 장교용 RAT 전투화

대너 미국 공홈에 들어갔더니 출시가 340불에, 현재는 136불에 팔고 있으나 사이즈가 없음.

미국 공홈에는 거의 재고가 없다.

단단한 스틸토
올터레인(모든 지형)용이기는 하나, 사막화라서 고어텍스(방수) 기능은 없다.


국내에서는 구할 수 있나? 대략 25~35만원 사이인것 같은데, 이 또한 사이즈가 없다.



바닥창은 믿고쓰는 비브람창


국내 병행수입 업체 물건들을 찾아봐도 재고는 없다.

뭐, 이렇게 구하기 어려워



미국 공홈 들어간 김에 대폭할인하는 다른 제품들 구입할까했다.

신고 벗기 편한 집업 스타일도 좋은데, 역시나 재고가 없다.
디자인 참 예쁜데,,
비브람차이 아닌건 아쉽

대박 가격에 팔고 있으나 역시 재고 없음.

솔직히 이 모델이 젤 맘에 들었음. 45딸라에 팔고 있는뎅,, 사이즈가 없으니 뭐 어쩔 수 있나


결국, 이베이에서 박스채 새제품을 124불에 구입하긴했는데, 판매자가 영 믿음이 안가는 사람이라 언제쯤 제품을 발송해줄지도 미지수고, 잘 산건지 모르겠다.

제품자체는 정말 괜찮은 제품이라고 다른 블로거들이 극찬하던데,, 도착하면 리뷰해봐야겠다.



여기부터 언박싱 리뷰(21.06.01)
배송대행업체 배송료 1.8만 지불 후 일주일 대한통운으로부터 택배도착메세지

제품 착용 후기는 완전대박만족^^
☆☆☆☆☆ 별다섯개

포토리뷰로

멀리서 오느냐 수고했다
논고어, 방수안됨(사막화임)
고운자태
비브람창
습기배출구
미해병 문양
단단학 박음새와 아일렛
us10! 280mm
앞코에도 박음질이
엥 한쪽에 오염이

바로착샷!

착용감이 너무좋다!!!!

급한맘에 한 쪽만 신어보고ㅎㅎ
텅 부분도 견고한 박음질, 쿠션닝도 좋음
소재도 너무좋다
솔직히 이 가격에 산거면 거져란, 느낌
미해병 장교 지급용이라는데 솔직히 너무고퀄임!!
와 진짜감탄만
이쁘다 이뻐

1. 바이크 탈때나 모토캠핑용으로 막 신을 전투용으로 구입하긴했는데 평생신을듯
2. 사이즈는 9.5로 가도 맞을뻔했으나 이 가격에 이베이 매물이 없으니 어쨌든 두꺼운 등산양말 신고 신을 요량이니 딱 맞을듯
3. 밖에서 신어보진 않았으나 역시는역시다. 쿠셔닝과 적당한 단단함 다 맘에든다.


사이즈 미스로 되팔아버린 us11(290mm) 아이언레인저가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좀 더 얼반스타일 바이크라면 아렌이 어울리겠지만 주로 비단임도길만 찾아다니는 내 주행특성상 대너 rat부츠가 더 딱일듯,

일단 제품 퀄 자체가 워낙 맘에든다. 군대 시절 지급 받았던 그 군화 퀄리티와 비교해보면 ㅎㅎㅎ;;

같은 사막화라도 대너, 웰코, 베이츠 이렇게 3개 군납사가 있는것같은데 그중 대장이 대너,

대너 부츠야 뭐 더 말해뭐해, 이 부츠 닳아서 못신을 때쯤, 집업 부츠로 사야겠다. 한 이십년뒤 204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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