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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전면수납함 도어 가스쇼버 달아주기 part1
울릉도 노지 투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에어컨을 가동할라면 카라반 전면 수납함 도어를 상시 열어두어야 하는데, 울릉도에 강풍을 견딜 힘좋은 지지대가 필요했다. 주문한 쇼버( 500mm)가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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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췌 이노무 가스쇼버 설치기가 진도도 안나가고 끝날 기미도 안보이고, 결거 아닌것 같은데 은근히 난이도가 높다고 느껴진다.
가스쇼버 판매자에게 다시 5,000원의 거금을 들여 경첩을 구매했다. 부품비 2천원, 배송비 3천원 -_-;;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밤, 나는 다시 카라반으로 향했다.

비가 너무 많이내려서 도저히 전면수납함 가스쇼버 작업은 안될 것 같고, 마침 멀티탭도 가져왔겠다. 미루고미루고 미루어두었던 후면 대형창 지지대 파손부 수리를 시작했다.


처참하게 부러진 해당부분을 중국산 혁신 발명품 플라스틱 용접기로 작업해봤다.

마감이 항상 못마땅하지만,, 철심 12개가 보여주는 견고함은 이루말할 수 없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 없어서, 아쉬움 마음을 뒤로하고 주차장에 차를 대고 집에올라가려다 문득, 요즘 내 차량 베터리가 극도로 쇠약해진것을 느끼고, 베터리 충전기를 가져다가 물려놨다.

베터리를 3년만에 바꾼다는것은 내 성향상 절대 인정할 수 없어서, 중국산 베터리 충전기를 물려놨는데, 이웃주민이 신고를 했는지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다. 베터리 충전하지 말란다 -_-;; (간절하게 얼른 주택으로 이사가고 싶다.
다시 또 하루가 지나고, 토요일 잠시들러본 평온한 카라반

콤프 소음은 좀 있었지만 노지캠핑 시에는 어짜피 밖에 내다놓을 요량이고, 뭐 이정도 소음이야 뭐 참을만 했다. 무엇보다 주목할점은 냉장/냉동 성능인데 영하 4도에 맞추어 놓으니 음료가 살얼음이 얼을정도로 아주 훌륭하게 히야시가 되는것을 확인했다.
10만원 초반의 가격으로 365일 매일 DC냉장고를 돌릴 수 있다? 인산철+태양광 조합의 카라반 유저라면 이건 무조건 사야한다.


교회를 다녀와서 다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유일하게 힘을 받을 수 있는 지지대 부분 철편을 뚫어야 하는데 가지고 있는 드릴 비트들을 다 동원해봐도 꿈쩍도 안하는것. 뭘로 뚫어볼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사두었던 역탭 비트를 다시 꺼내들었다.



결전의 장소에 도착했다. 오늘은 결연하기 때문에 수납한을 지지해줄 강력 폴대 까지 동원했다.

역탭 비트로 수분째 씨름을 하고 있다. 온갖 비트를다 동원해도 도저히 뚫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 가스쇼버 작업이 이상하리만치 진도가 안나간 이유는 바로 이런 문제들이다. 경첩이 사라지고, 철판이 안뚫리고, 리벳건이 고장나고,, 결국 수분간의 삽질끝에 리벳을 오히려 안쪽으로 밀어넣으니, 꽉 물렸던 리벳 꽁지가 뒤로 빠지면서 정상 작동, 나중에 느낀건데, 리벳을 한 번 물고 난 다음에 반대방향으로 꺽 하고 한번 풀어줬어야했나본데, 그걸 안해고 계속 물리상태에서 뽑으려고만 했던듯. (리벳건 사용경험이 많지않아서 어색하다)
어쨌든 드디어 리벳작업을 해놓고 가스쇼버를 물려봤따.









사실 나는 가스쇼버 장착 원리 같은걸 잘 모르고 이 작업을 시작했다. 대충 눈대중으로 500미리 짜리를 달면 될것 같아서 처음에 500을 샀다가 400으로 반품했고, 400이면 충분할줄 알았는데, 막상 설치를 하니 또 안닫히는 사고가 발생한것. 더 짧게 달아야하는지 더 길게 달아야하는지 모르겠다.
대충 눈대중으로 보니, 현재의 높이보다 더 높게 달아야 조금이라도 더 닫힐것 같다. 무슨 공식이라도 있으면 얼마만큼 간격을 더 이격해야할지 알 수 있을텐데,, 가스쇼버 경첩 장착의 개념이 아예없다보니 이런실수가 발생한것.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나도 힘들었던 가스쇼버 장착작업, 창의성도 필요했고, 인내심도, 그리고 뭐 이렇게 필요한 장비들이 많은건지,, 어쨌든 울릉도 떠나기전 에어컨을 돌리려면 수납함이 열려야하는데, 울릉도 강풍에도 끄떡없을 가스쇼버를 설치해서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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