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투어 때 카라반 뒷창문이 떨어졌다. 이 중고카라반 처음 구매할 때 부터 전면창 누수를 겪으면서 대략의 구조를 파악하고 있었기에(그 조악함을 익히 알고있었기에) 그닥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창문을 잡아주는 쫄대가 떨어진것.
8월초에 울릉에 다녀왔으니 이제 한달이 지났다. 화장실 창문도 비슷한 상태라 그냥두고쓸까하다가 얼마전 비올때 칼반에 들러보니 헉 비가새고있다. 큰일나기전에 얼른 고쳐야겠다는 생각 조바심이 난것도 그 무렵.







평평한곳에 바르는 용도, 벽체에는 흘러내린다.

기존에 사용했던 실리콘보다 액성이 너무강해서 벽체에 바르니 다 흘러내렸다. 기존 부착력우수한 실리콘이 그립다ㅜ


실리콘이 계속 줄줄흘러서 작업 속도가 나질않는다. 뭐 또 고칠것없나 둘러보다가 그래 벽부등도 나갔지

차량에 연결을 해봐야 작동을 알수있어서 되는지 안되는지는 확인불가ㅎㅎ
이 실리콘으로 벽체 손상부를 메우려했더니 도무지 액성이 강해 죄다 흘러내린다.

다음은 어닝 레벨링, 울릉에서 한번 심하게 꺾이더니 접을때 수평이 안 맞아서 복귀할때 로프로 묶고 돌아왔다. 어닝이 은근히 참 예민하다. 전동모터를 달면 사실 엄청 편할것 같긴하다. (신세계 일듯)

남은 실리콘을 어쩌지하다가, 카라반 옥상에 항상 물이 고이는 부분이 있어서 남은 실린콘 전부를 부어버렸다.
액성성이 강한 녀석이라 알아서 수평을 맞춘다. 아주 제격이다.



집에돌아와보니 아들이 그림을 야무지게 그리고있다. 난 아들의 이런 재능과 감성, 노력을 좋아한다. 예술가적 면모!!





난 그 그림을 챗지피티에게 3d랜더링해달라 부탁했다.

다음장은 2d랜더링으로 퀄리티를 자체 조절ㅡㅡ 아직 유료로 쓰고있는데 너무하다

마지막은 우리집 애완쥐 '해미'
이 녀석덕택에 내방은 항상 찌른내가 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동물을 사랑하는 모습은 보기좋다.

25.09.21 연일계속되는 폭우에 도저히 카라반을 잊고살기란 여간어려운일이 아니기에
아내를 대동해서 카라반 수리에 나섰다. 마침 당일 저녁에 매수인이 현재 거주중이고 부동산에 내놓은 우리 집을 보러오기로해서 마음이 급했지만, 분명 칼반 후면창 틈새로 비가 새고있을터 더 미룰수가 없었다.

사진은 딸랑, 이 하나
다음의 과정으로 어크로스카라반 후면창 쫄대설치 성공
- 후면창으로부터 떨어진 쫄대를 후면창에 연성 실리콘으로 부착(연성 말고 코레실 버스그림 그려진게 더 부착력 우수라 그거추천)
- 창문 쫄대부와 벽면 브라켓에 거는 작업은 창문을 반대쪽에서 들어줘야하기에 조수필요
- 아내와 창문을 들고 쫄대부와 벽면 브라켓 연결 시도 실패
- 작전변경, 벽면 브라켓 하부만을 옆으로 빼서(몰딩 때문에 걸리는데 강제로 들어서 뺄수있음) 분리된 브라켓과 창문에 부착한 쫄대와 결합
- 결합된 브라켓(하부)을 다시 벽면 브라켓과 결합시도
- 창문 쫄대에서 브라켓하부를 살짝 빼서 브라켓에 삽입후 결합부 빠지지않게 밸런스 유지하면서 옆으로 밀어서, 브라켓하부+ 졸대 결합부와 벽면브라켓 연결 성공
사진으로 남겼으면좋았겠으나 일정이 있어서 일을 서둘러 했고, 난관 봉착시 마다 당황해서 사진찍을 틈이 없었음
지난번 어닝 수리때와 마찬가지로 아내와 무언갈 같이 해결하는 과정은 팀웍 향상에 큰도움이 되는드
굉장히 뿌듯했음!!
비야 이제 새지말아다오, 그리고 쫄대여 튼튼히 잘 붙어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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