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가 쓰는(가지고 있는) 세개의 헬멧들
1. 블레이드라이더 레고(블랙, L)
2. 짭티앤코(파/흰, 큰쉘 XL)
3. 크롬 오픈페이스 헬멧(XL)
헬멧만 봐도 내 취향이 보이는데,, 한마디로 오프형 헬멧은 없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베이에서 90년대 헬멧 구입해서 리폼을 해볼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 헬멧 리폼 시장이 형성이 안된듯했다. 왠지 쇼에이 헬멧은 그냥, 내피만 잘 구해서 우겨넣으면 될것같긴한데, 지금 내 주력 듀얼헬멧이 없는 상태에서 추진하는건 좀 위험해 보인다.
쇼에이 쇼에이 하니깐 우선 쇼에이 부터
국산 홍진에서 생산하는 오프헬멧들
홍진이 아마 세계 1위인것으로 아는데, 가성비에서 우수해서 그런것 같다. 20~50만원대 헬멧으로 쇼에이와 아라이에 대적하고 있으니 가성비에서 압승하고 있는게 아닌가, 디자인적으로도 상당히 근접했고, 기능도 나쁘지 않다.
재밋는것은 야마하 순정 파츠 브랜드인 와이즈기어에서도 홍진에 OEM을 주어 제니스라는 브랜드를 자체 판매하고 있다는것. 아!! 국뽕차오른다.
특히 홍진의 듀얼헬멧인 DS-X1과 제니스의 깁슨은 사실상 같은 헬멧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만제 헬멧들을 둘러본다. THH라는 브랜드에서 오프헬멧을 잘 만들어 파는것 같다.
그리고, 많이 봤던 SOl이란 브랜드도 대만제인듯하다.
그러다가 인스타에서 발견한 대박 예쁜 헬멧들
너무 예쁘긴한데, 듀얼 용도로 사용할 헬멧 구입이 우선이라,,, 알리에서 LS2짭을 15만원대에 구입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소비인것 같기도 하고,,,
암튼 그건그거고, 일옥에서 구매한 제타 로워링크가 일주일만에 도착했다.
원주에 명일모터스라고 있는데 스즈키랑, 야마하를 주로 취급하는것 같다. 직장 출퇴근하면서 봐둔곳인데, 사장님이 실력도 좋으시고, 매장 관리해놓으신것 보니 쿨하신것 같아서 앞으로는 여기서 관리받아야겠다. (집에서 너무 먼게 좀 흠이라면 흠)
3cm가량 낮아진다더니 딱 그정도 낮아졌다. 처음에 사장님이 링크를 보시더니 길이가 똑같은데요? 그러셔서 흠찟 했긴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부터 검증된 제품이다보니 당당하게, 호환여부는 이미확인했고,, 많은 유저들이 교체한 제품이다라고 말씀드리고, 타 기종 엔진오일 교환 잠시 기다린후에 10분만에 뚝딱뚝딱 교체해 주셨다. 늦은 점심식사하러 가시기전, 머플러의 사일렌서를 제거하면 더 재밋게 탈 수 있을거라고 조언해주셨는데, 내게 이 떠바리를 판매한 사장님도 그 얘길 해주셨는데 ㅎㅎ 진짜 사일렌서 한번 제거하면 완전 뿅가게 재밋나 보다. 조만간 제거해봐야겠다.
엔재팬에서 홈피 리뉴얼인지, 가입자 데이터 백업인지 한번 자료를 뒤집어 엎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넣어놨던 입찰보증금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머, 지나간 일이야 어쩔수 없다치고, 검수비, 경매대행비로 건건이 1만5천원 정도를 떼어가는데, 참 짭짤한 수익구조인듯. 역시 돈은 머리가 좋아야 버는듯 하다.
이제 속속 알리에서 주문한 파츠들이 도착하고 있다. 방학 때 다 장착해서 투어를 한번 다녀올 요량이다.
그러려면 헬멧을 빨리 결정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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