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서핑현장을 둘러보러(대리만족) 금진을 가게되면 막상가보면 거긴 너무 가까워서 보통 심곡까지 가게된다.심곡은 정동진과 금진사이에 있는 작은 포구 마을인데, 과거에는 이 심곡 까지 길이없어 금진에서 배를 타고 가야만하는 오지였다고, 들리는 얘기로는 이 곳은 아주 작고 외진 어촌마을이어서 6.25 사변때도 북괴뢰군이 high-pass 했다는 웃픈얘기가 전해지기도심곡 방파제쪽으로 가다보면 웬 데크공사가 한창이고, 아직 개방이 되지 않으니 접근이나 출입하지말라는 경고 메세지만 수개월째 덩그러니 있었다. 당췌 뭔 공사를 이리 오래하나 속으로 한욕바가지를 하곤했는데, 알고보니 이런굉장할 엄청난 관광코스를 만들고 있었는데 그 속도 모르고 한 욕바가지를 했으니 사뭇 쏘리,당초 지난주에 우리가족은 토욜 테니스 시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