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통합교육과정 개발이라는 국가적 요구(개인의 요구인지, 국가의 요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에 의해 새로운 교육과정이 개발 / 발표 되었습니다. 6월에 1차 시안이 8월에 2차 시안이 나왔으니 2015년 9월 발표라는 시기적 과제는 달성했다고 보여집니다. 현장 개발자들의 발표에 따르면 총론과 각론이 동시에 개발된 사례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그게 가능했던 것은 개발 이전에 윗선에서 원하는 모범정답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게 아닐까 생각됩니다.좀 늬앙스가 흐르네요. 그러나 개발된 시안의 당위와 완성도를 본다면 너무 부정적으로만 몰고갈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그럼, 눈에 들어왔던 키워드 중심으로 '2015 체육과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핵심역량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많이 듣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