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들 기말고사 기간인데, 우리학교는 워낙 소규모고 3학년은 이미 고입내신성적산출 때문에 이미벌써 기말고사가 끝났고, 1학년은 자유학년제라는 새로운 교육정책 때문에 중1 1년간 아예 지필시험을 보지 않는다. 시험감독하면서, 감독의 a,b,c가 있는데 워낙 소수여서 abc고 자시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 내가 요즘 고민해야하는것 중에 뭔가 실마리가 안보이는게 뭐가 있더라 생각해본다. 먼저, 또다시 고장난 티라노, 그 고장기는 이미 자세히 서술해놨기에 아랫글 참조 2018/10/21 - [일상저널] - 한 여름 밤의 꿈 : 그간의 일들(18.8.-10.21) 티라노를 어떻게 고쳐야 하나보다도 중고 오도바이 하나 사놓고, 즐길 땐 나름 기똥차게 즐겼는데, 이제 이게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