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연히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김제동의 톡투유라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었다. 그동안 그래왔듯 말잘하는 국가대표 김제동 선수가 나와서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는 그런 프로겠거니 하고 채널을 다시금 돌리려하는데, 어랏??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것 아닌가? 신선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강연이 가능하다니, 언제가 나도 꼭 써먹어봐야겠다고 뉴런 저 깊은곳에 keep 지난 여름방학에 춘천에서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거꾸로 수업 관련 강연 기회가 있을 때 발표방법에 관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몰입할 수 있는 강연을 할 것인가. 이때도 이 톡투유 방식을 써먹어 보려 했으나, 사실 나보다 훠얼씬 나이 많은 선배교사들 앞에서 그런 재간을 떨 자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