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니스 서브가 안정세를 찾아감(잡힌적은 없지만 문맥상ㅎㅎㅎㅎ)에 따라 서브앤발리를 시도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발리에 대한 감각이 좋아지고 있는데 그중 스텝에 관한 느낌을 기록해 놓으려 한다. 같이 운동하는 고숫님들이 내 발리를 보면서 항상 지적하는 포인트는 1. 임팩트 순간에 다리가 땅에 닿지않고 몸이 붕붕 뜬다. 2. 몸통 회전이 전혀 없는(몸이 열린 상태로) 발리를 구사한다. 3. 라켓 헤드가 떨어진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근데, 최근에 깨달은 사실 하나는 대체적으로 위 문제들이 한 가지 솔루션으로 개선되는 경험을 했는데 (근본적으로는 서브가 좋아짐으로 인해 온전히 발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 주된 요인이고 ㅎㅎㅎ) 발리 스플릿 스텝 이후 발리 방향 쪽 발을 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