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온지 언 2년, 제일 하기 싫은 업무가 보건관련 업무다. 소규모 학교에 근무하다보니, 보건은 체육교사가 해야지라는,,,, 편견에 의해 자연스레 맡게 되었는데, 실상 이 업무를 하다보면 정말 적성과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다.무엇보다 이 업무에 불만을 품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듯한 업무가 많아 보인다는 것이다. 누구가는 심혈을 기울여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끔 혈안이 되어 만들어 낸 업무겠지만, 주업무가 아닌 부업무로 이 업무들을 도맡아 해야하는 체육교사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만도 하다.오늘 또 학생건강검사 업무의 연간 마무리 작업 통계작업을 실시하고 상급기관에 보고하려하는데, 작년에 헤맷던 부분을 또 다시 헤매고 있는 나를 발견, 오늘은 내가 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