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8 파리 마스터스 파이널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반댓쪽 결승 진출자는 러시아의 21살 신예 카차노프(18위) 결승전 결과는 또 모두의 예상을 깨고 카차노프의 압승 7:5, 6:4 직접 뜬눈으로 경기를 관전한 소감과 각종 잡다구리 정보를 모아 알게된 사실만 정리하자면 1. 카차노프 이거 이거 물건이다. 키 198cm의 러시아산 이 테니스 선수는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마지막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현존 최강자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그 스스로 증명했는데 보통 키가 크면 움직임이 둔하다는 모두의 편견을 이번 경기에서 무참히 짓밟았다. 당췌 누가 조코비치인지 구분이 안될 만큼의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코트를 종횡무진 커버하는 카차노프의 플레이를 보면서, 아,,,, 황제의 대관식이 이렇게 치뤄지는 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