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포스팅하게 될 줄 몰랐는데 카테고리가 '스쿨데이즈'니까 - 체육관련 시설도 내 일이니깐교육부에서 선정한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라는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내가 벌려놓은건 아니고, 먼저 2년간 담당하신 선생님이 있었는데 마지막 3년차를 내가 물려받은것뭐 기존에 시스템이 거의 갖추어져 있어서 내가 크게 손댈것은 없지만, 성격상 가만히는 못있는 성격이라 예산도 생겼겠다 학교여기저기를 손보고 있음. 예산의 총액은 영업비밀이기에 여기에 떠벌릴 일은 아니지만, 2학기 들어 지금까지 내가 맡은 사업에서 체결된 계약건만 무려 6천이 넘어가고 있다. 선생이 하라는 수업은 잘 안하고 연달아 이런 사업을 계속 맡아대니 집안에서도 점점 씀씀이만 커진다는 비난을 받고있다ㅋㅋㅋ암튼 사건의 시작은 2학년 남학생들이 농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