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규교사인 피지, 신규교사인 연유로 담임을 맡지 않았다. 학교에는 교무, 연구, 학생, 정보, 지사, 환경, 상담, 진로 그리고, '체육부'가 있다. 국정 부서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있듯, 학교에도 '체육부'가 있단 말이다. 새내기 체육 교사로서 학교 체육업무를 배우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나는 '체육 문서'업무를 익힌다. 평온했던, 나날을 보내고 있을 무렵 '학교스포츠클럽'이 화두로 떠오른다. 현장에선 미온적 반응을 보였지만, 엘리트 체육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학교스포츠클럽'을 간과 할 순 없다. 일전에 포스팅 했듯,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해야 학교체육이 활성화 되는 법. 그리하여, 엉겁결 학교스포츠클럽 업무 담당자가 되었다. 당장,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계획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 위..